이태원 카페 맥심플랜트 맥심커피는 믹스만 만들 줄 아는 것이 아니었다!
카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이태원 카페 맥심플랜트.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맥심커피에서 만든 카페라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었어요. 당시엔 그래도 약속 전에 잠깐 커피만 마시고 빠르게 나와버렸거든요. 하지만 생각보다 수준 높은 커피를 마셨고 한번 더 놀랐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방문.
이태원 1842에 다녀와서 2차로 방문했던 곳이에요.
https://www.maximplant.co.kr:448/default.asp
맥심커피에서 만든 플래그쉽스토어인데 2018년에 오픈했대요.
https://www.dailian.co.kr/news/view/709293
여튼 여러모로 이태원 카페 맥심플랜트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이태원 카페 맥심플랜트는 한강진역 3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주차는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구요.
커피는 라이트한 느낌의 골든스카이로 골랐어요.
치즈케이크 레드벨벳케이크 퀸아망 크루아상 피낭시에 등의 디저트와 빵 종류들
아메리카노 4500원.
요즘 카페들의 일반적인 가격대를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어요.
초코케이크는 정확하진 않은데 약 7900원정도였어요.
제가 고른 것이 가장 오른쪽에 있는 골든스카이.
골든스카이는 처음엔 산뜻한 듯 한데 마시다 보면 구수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고 텁텁하거나 묵직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초코케이크는 아주 진하진 않지만 초콜렛 맛이 좋았고 굉장히 촉촉했구요.
홍차 루이보스티도 있었구요. 다른 분들이 드신 거였어요.
www.instagram.com/p/CCAalBupPkc/?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다른 분들이 주문했던 카누웨이브라는 커피였어요. 제가 사진을 안 찍었는데 QR링크를 카드에 적어서 나눠줬어요. 여기 링크 타고가면 레시피가 나오더라구요.
카페 자체가 여러층으로 되어 있었구요. 1층은 10시까지 운영되더라구요.
이태원 카페 맥심플랜트 두번이나 방문했더니
여러 층으로 되어있는 널찍하고 예쁘면서 모던한 공간. 음료도 디저트도 꽤 맛있고 좋았던 이태원 카페 맥심플랜트. 카누웨이브처럼 제품을 활용한 신기한 메뉴도 좋았어요. 같이 간 사람들의 반응도 다들 만족해 했었어요.
믹스커피 브랜드 정도로만 알았던 맥심에서 이렇게 완성도 있는 커피를 제공해 주는 게 정말 놀라웠었어요. 맥심플랜트 두번째 방문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한국인들에게 호불호가 아마 거의 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디아사옥에 위치한 이디아 커피랩도 그렇고
지금은 폐업했지만 CJ투썸플레이스의 이태원 TSP737도 그렇구요.
큰 회사에서 보여주는 흔한 줄만 알았던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보여주었던 고급스러움. 이런 곳들을 찾아가는 것도 굉장히 매력적이었는대요.
하지만 맥심커피에서도 이런 괜찮은 카페를 낼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었어요. 이태원 카페 맥심플랜트, 추천합니다.
*올리고 있는 블로그 글은 몇 주 전에 방문한 곳들입니다. 저도 지금은 회사 외에는 거의 집 안에서만 상활하고 있는지 꽤 됬네요. 다들 건강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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