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 브라운브레드
마누테라스를 들르기 전 일행의 추천으로 잽싸게 따라간 매봉역 브라운브레드. 빵을 구입한 지 좀 오래된 상태에서 빵을 먹어서 가장 맛있을 타이밍을 아니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구입했던 매봉역 브레운브레드의 빵들과 그 중에 맛있었던 것, 그냥 그랬던 것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매봉역 브라운브레드는 4번출구 근처. 그래도 살짝 걸어야 하는 위치에 있어요.
매봉역 브라운브레드
위에 보이는 사진들이 매봉역 브라운브레드에서 판매하는 빵들이에요. 빵들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어 보였고 간혹 독특한 빵도 몇가지 보였어요.
라우겐스콘 4200
생크림스콘 3600
미니프레첼 1800
뺑오쇼콜라 44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이 마누테라스랑 티앤프루프를 들러서 집에 갔었죠. 시간이 많이 지났을 겁니다. 한시쯤 사서 거의 저녁 8시 쯤에 이걸 먹었으니까요.
라우겐스콘이에요.
매우 창의적인 빵이었는데 겉 부분의 훈연한 향과 짠 맛이 있는데 속은 또 스콘이네요. 이 빵은 창의적이란 부분에서는 좋게 평가하고 싶지만 맛에 있어서는 좀 애매합니다.
미니프레첼인데 은근 많이 짰어요. 보통 프레첼이 꽤 짠 편이잖아요? 아마 원래 유럽에서 프레첼을 먹으면 이정도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쫄깃하기에는 시간이 좀 지났어서 아쉽습니다.
기본적으로 바삭함만 유지되면 맛없을 수 없는 빵 뺑오숄콜라!
오래되어서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줄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이 중 가장 추천하는 빵!
바로 생크림스콘입니다.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은 스콘. 그리고 연유맛?이 났던 디핑과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네요.
직원 분의 추천을 받아서 샀는데 너무 잘한 선택 같아요!
이 디핑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아쉽네요. ㅠㅠ
아마 바로 먹었다면 미니프레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ㅠㅠ 프레첼도 쫄깃한 식감이 생명인데 시간이 오래 지나 살짝 딱딱해져서 그걸 잘 못 느꼈으니까요 ㅠㅠ
매봉역 브라운브레드는
생크림스콘으로 많이 유명한 베이커리에요. 그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고 몇가지는 정말 인기가 많아요. 참고하시고 행복한 빵 먹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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