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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한강진역 카페 원더커피 근처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였는데

by 토요미대장1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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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오르조 애프터8이라는 음식점을 찾아가기 직전 혼자서 카페에서 죽치고 있으려고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한강진역 카페 원더커피하는 곳인데 커피가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

 

이곳은 공간이 작은 곳인 것이 특징이고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혼자온 사람들을 위한 테이블도 있었고 코드도 꽤 잘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신기했던 것이 강아지를 데리고 온 손님 분도 계셨던 것으로 보아 반려동물을 데려와도 괜찮은 곳인가 보더라구요. 사실 개 말고 다른 동물은 모르겠네요~

 

이 곳에서 꽤 맛있는 커피를 마셔볼 수 있었어요. 이 근처에서는 제일 만족했었던 카페 같아요! 한강진역 카페 원더커피 위치입니다.


한강진역 카페 원더커피는 역 1번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걸어서 약 5분 이내의 거리? 근처에는 마렘마, 글레머러스 펭귄 부자피자 등의 유명 음식점 및 카페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약간 특이한 조합이지만 판나코타랑 플랫화이트를 골랐습니다. 왼쪽이 판나코타라는 푸딩인데 깔끔하고 예쁘게 나왔어요. 

커피에는 사실 큰 기대가 없었던 터였는데 라떼 종류가 괜찮다는 이야기가 보였고 그래서 플랫화이트를 골랐어요. 

가격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는데

 

  • 플랫화이트 5000원
  • 판나코타 5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판나코타에요.

이탈리아식 디저트인데 생크림 설탕 바닐라향 젤라틴 등으로 만든 푸딩이에요. 전에도 몇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뎅 사진이 예쁘길레 골라봤어요. 

부드럽다기보다는 쫀쫀한 느낌이 들었어요. 작년 어떤 술집에서 먹었던 모찌리도후 같은 식감이라 좀 신기했어요. 물론 이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시럽은 예상한 맛이었어요. 상큼하고 막 그랬습니다.

모르고 마시면 라떼랑 차이를 잘 모르겠는 커피메뉴. 플랫화이트에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편이었어요. 예상보다 맛있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플랫화이트 마실 때는 솔직히 잘 모르겠던데 여기는 맛있네요?

인터넷에서 여기가 에스프레소랑 라떼 메뉴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골랐던 플랫화이트. 고소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에스프레소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막 아주 예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한강진역 카페 원더커피 입구를 보면 블루리본이 왜이리 많나 했는데 커피를 보니 그럴 만 해 보였어요.

다음엔 다른 커피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한강진역 카페 원더커피. 라떼가 상당히 맛있었구요. 혼자서 카페 즐기기도 좋았어요. 근처 다른 음식점 마렘마트라토리아 같은 곳을 들르고 2차로 딱일 거 같았습니다. 한강진역에서 카페 찾고 계신다면 이곳 원더커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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