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청국장 영등포점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청국장 맛집

부뚜막청국장 영등포점. 사실 저는 여기가 본점이 따로 있는 곳인지 잘 몰랐습니다.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곳이었어요. 이곳은 정말 얼핏만 봐도 손님들이 굉장히 많고 북적거리는 분위기입니다. 초가집 컨셉이라서 분위기가 토속적이고 음식들과 담아주는 그릇 등을 봐도 굉장히 옛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안산이 본점인가 봐요. https://place.map.kakao.com/10458774

초가집부뚜막청국장 영등포점은 영등포구청과 롯데마트 사이쯤에 위치해 있었어요. 가깝기도 해서 종종 가봐야겠더라구요.  그리고 분위기 컨셉도 좋았고 음식들도 맛있었기에 여러종류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많은 메뉴들이 막걸리가 떠오르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도 막걸리가 굉장히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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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부뚜막청국장 영등포점은 영등포구청역 3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웠습니다. 롯데마트와 코스트코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었어요. 주차공간은 따로 없었고 근처 공영주차장을 찾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토속적인 분위기 탓인지 연령대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음식점의 외관 컨셉이 초가집이어서 그 느낌을 주기위해 이곳저곳 신경을 썼습니다.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 주었구요. 메뉴들도 상당히 토속적인 것들이었습니다.

 

보쌈 우렁회 우렁된장 순두부 홍어 파전 콩국수 등등이었어요. 막걸리가 떠오르는 메뉴들.

 

청국장 7500원

 

저는 일단 이곳에서 상호명이 걸려있는 메뉴인 청국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팔팔 끓으면서 나옵니다. 청국장이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맛은 청국장 느낌이지만 냄새는 강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보리밥 비빔밥용 나물들 김치 어묵 명이 청국장 쌈야채 등이 나옵니다.

왼쪽의 나물들은 오른쪽의 보리밥에 비볐어요.  

이렇게 해서 청국장이랑 같이 먹었는데 청국장은 냄새가 강하진 않지만 맛은 꽤 구수했구요. 냄새가 강하지 않은데 맛 또한 아주 강하지는 않았어요. 적당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기호에 맞춘 감이 조금 들기도 했습니다. 

반찬들도 맛있었습니다.

부뚜막청국장 영등포점의 안쪽 분위기는 이랬습니다. 워낙 손님들이 많으셔서 내부 모습을 전달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단지 제가 늦게 갔기에 다 먹었을 때쯤 손님들이 많이 빠졌었습니다. 

초가집부뚜막청국장 영등포점은 개인적으로 먹고 싶은 메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렁회무침은 또 어떤 메뉴인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부뚜막청국장 영등포점은 굉장히 만족스런 음식점이었어요. 가격대도 높지 않고 메뉴도 다양해 근처에서 식사할 일 있으면 한번쯤 꼭 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친구랑 볼 일 있으면 한번 와서 다양하게 먹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