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넘어온 건대 카페온더플랜 제가 가고싶었던 카페가 몇군데 있었지만 영업을 안하는 곳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오려고 계획한 것들을 다 포기하고 주변에 있는 곳으로 들어갔었습니다. 바로 건대 카페온더플랜.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들어왔는데 왠지 이곳도 분위기가 상당히 프랜차이즈 같아 보였습니다.
건대 카페온더플랜은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사이에 위치해 있었어요. 상대적으로 어린이 대공원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건대 카페온더플랜 특유의 메뉴랑 케이크.
콥라떼 5300
쉬폰케이크 5800
친구의 메뉴는 위에 뭔가 잔뜩 올라갔는데 솔직히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케이크 종류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이게 저희가 고른 홍차쉬폰이에요.
일단 콥라떼라는 메뉴가 있길레 호기심에 주문해보았던 것이에요/ 설탕이 알알이 씹히는 느낌이 드는 것이 장점인 이곳의 시그니처 음표이다.
일단 달구요. 설탕 같은 게 알알히 씹힙니다. 그 외에는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맛을 의도한 것이었을까요? 일단 마셔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의 메뉴는 매우 달다고 했어요. 다크초코로 추정되긴 합니다.
케이크는 생각보다 괜찮아요.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은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이번 건대 카페온더플랜 방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거였습니다.
근처에 괜찮다고 소개된 카페들이 두곳이나 영업안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걷다걷다 들어온 건대 카페온더플랜. 공간적인 장점은 있지만 그렇게 추천할 만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카페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 빵집 쁘띠통 알고보니 가스트로통의 베이커리 카페! (0) | 2020.05.08 |
---|---|
신대방역 카페 메이지커피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2) | 2020.05.06 |
영등포 빵집 코끼리베이글 삼고초려 끝에 결국은? (0) | 2020.04.27 |
영등포 카페 예일타운 커피랩 들어가보면 의외로... (0) | 2020.04.26 |
강남 디저트카페 랑꼬뉴가 신사동에서 그렇게 핫다다던데 (0) | 2020.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