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빵집 쁘띠통 알고보니 가스트로통의 베이커리 카페!

경복궁역 근처 종로 빵집 쁘띠통이란 곳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경복궁 서쪽에 위치해 있는 예쁘게 생긴 베이커리였어요. 굉장히 다양한 빵들과 햄 치즈 등의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빵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구성도 정말 좋았어요. 특히나 저는 여기서 발견한 어떤 것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빵과의 조합이 정말 좋다고 느꼈거든요. 

 

알고보니 종로 빵집 쁘띠통이 스위스식 음식점인 서촌의 가스트로통에서 하는 곳일 줄이야.

http://www.gastrotong.com

물론 저는 이곳이 다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도 많았으니 그점들을 많이 써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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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빵집 쁘띠통은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제일 가깝습니다. 하지만 조금 걸어야 해요. 경복궁이랑 아주 가까워요. 

제가 고른 것들은 이랬어요~!

굉장히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빵의 종류도 다양하고 구성이 매우 좋았는데 빵을 고르고 나면 다양한 치즈도 있었고 굴라쉬가 있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걸 데워서 빵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호두파이는 은근히 괜찮았어요. 달다구리한 편이었습니다.

브레첼을 먹었을 때 느낌이 크루아상의 식감이랑 별 차이가 없고 모양만 다른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

크루아상은 가지고 오는 동안 조금 눌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짜부된 상태로 먹었는데 겉에만 살짝 바삭한 듯 하지만 겉부분만 그렇고 실제로는 그냥 식빵이더라구요. 크루아상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이건 깜빠뉴 요건 조금 무난무난했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별 특징 없지만 굴라쉬랑 잘 맞았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굴라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굴라쉬가 없었다면 아마 많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오늘의 빵과 같이 하면 1000원 차이로 빵 하나가 추가되니 꽤 이득이구요.

베이커리 안에는 이런식이에요.

 

치즈, 햄, 굴라쉬 등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구성적인 면은 정말 괜찮습니다.

종로 빵집 쁘띠통은 예쁘고 구색이 잘 갖춰져 있지만 맛은 조금 애매했습니다. 각각의 빵의 특성이 없고 모양만 다른 느낌이었어요. 빵이 맛있다면 멀리서라도 자주 방문하고 싶었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