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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압구정로데오역 밀크티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마키아티플러스>

by 토요미대장1 201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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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 내려서 찾아간 곳이에요.

밀크티와 레이어드 크림으로 만들어진 <마키아티>라는 메뉴를 주력 음료로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원래 있는 티 종류는 아닌 듯 하고 이 브랜드 만의 독창적인 티라고 생각되었어요.

구글에 검색해도 브랜드에 관한 자료밖에 뜨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꽤 맛있는 빵들을 취급하는 베이커리 카페이기도 했습니다.

내부는 정말 넓고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블랙마키아티 5500원

블랙슈카밀크티 6500원

가격은 꽤 높은 편이에요.

마키아티에 대한 설명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것인데

아인슈페너처럼 입에 대고 마시면에 위에 있는 크림과 안에 있는 티를 같이 마시는 걸 추천하는 내용이었어요

얼그레이 스콘이랑 뾔이떼오쇼콜라이에요

얼그레이스콘은 스콘이라기엔 상당히 부드러웠는데 그 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뾔에떼오쇼콜라는 맛으로 생각하면 뱅오쇼콜라랑 모양만 다르고 거의 비슷했구요.

두개 다 잘 골랐다고 생각하는 메뉴입니다.

마키아티에요.

티에 레이어드크림인 듯 한데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나요. 크림의 단맛 뒤에 차가 같이 들어오니 꽤 맛있더라구요.

티를 아인슈페너처럼 마시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이것이 블랙슈가밀크티에요. 다른 점은 밀크티라는 점. 그리고 펄이 있다는 점이에요. 버블티랑 거의 똑같은 느낌? 

 

카시바의 뿌리에서 채취되는 녹말로 만들어진 펄Perl(단어 자체는 진주를 뜻하더라구요) 

정확히는 <타피오카 펄> 

먹는 재미도 있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과 같이 밀크티를 즐기고 그리고 펄을 먹고 하는 마시는 재미가 있는 그런 티였습니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단 맛이 좀 강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독창적인 티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보편적으로 마시는 티를 응용해서 조합한 느낌이구요. 잘 아는 그런 맛에서 그렇게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느꼈어요.

맛있고 약간 다른 느낌의 버블티나 밀크티를 마셔보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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