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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문래동 카페 보사노바 이 근처 카페 중 가장 인상이 강했던 곳

by 토요미대장1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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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역과 양평 영등포구청 사이에 위치한 문래동 카페 보사노바. 근처 카페 중 가장 인상이 강하고 만족도도 놓았던 곳. 얼마 전 근처 저녁 식사약속이 있어 일찍 나온 김에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강릉안목해변에 위치한 보사노바의 서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굉장히 이 근처의 다른 장소들에 비해 멋드러진 느낌이라 시선을 끌었는데 세 지하철역의 사이에 위치해 있는 카페였어요. 이 카페를 굳이 찾지 않는다면 근처를 올 일이 적을 듯 했습니다.

 

이곳 문래동 카페 보사노바의 위치는 다소 애매했지만 맛은 전혀 애매하지 않았고 굉장히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잠깐동안 혼자서 커피를 즐기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문래동 카페 보사노바는 세 지하철역에 가깝지만 그래도 문래역에 제일 가까웠습니다. 문래역 3번출구와 아주 가깝지만 영등포구청역과 양평역에서도 걸어갈만한 거리이긴 합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굉장히 맛있게 마신 드립커피였습니다. 추천하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에스프레소 계열보다는 드립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 오른쪽에서 골랐는데 눈에 들어오는 원두가 딱 보이더라구요.

 

  • 예가체페 티에라 5,500
  • 뉴욕치즈케이크

사실  오늘의 커피로 4,500원에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뉴욕치즈케이크는 가격이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오늘의 커피의 경우는 1회 무료 리필이 안되나 봐요.

 

예가체페티에라입니다.

설명에는 산미가 있다고 되어 있던데 산미가 있지만 굉장히 은은했어요. 첫 맛은 되려 구수한 느낌이었습니다. 뒤이어 은은하게 산미가 퍼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쵸콜릿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품 맛입니다.

뉴욕치즈케이크입니다.

치즈케이크는 은근 새콤하긴했지만 너무 강하고 적당했구요. 치즈는 적당히 꾸덕한 느낌이라 꽤 맛있게 느꼈습니다.

요 근처에 카페들 중 가장 사람이 많고 북적였습니다. 나갈 때쯤엔 사람이 없어서 찍어봤는데 제가 들어갔을 때에는 꽉 차 있었어요. 특히나 제가 앉았던 안쪽 테이블은 자리를 겨우 잡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당겼던 메뉴인 티라미수입니다. 원두시럽에 적신 티라미수라니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이곳 방문은 사실 작년 연말이었어요. 아직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 안되었을 시기여서인지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았습니다.

아로마스터챔피온쉽에서 감사패 같은 것이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물어봤는데 잊어버렸어요.

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 놓여있었던 문래동 카페 보사노바의 모습.

문래동 카페 보사노바 입구에 붙여져 있던 커피 클래스에 대한 이야기. 읽다가 잠시 솔깃했었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기도 했구요. 물론 원데이클래스이니 아마 상식을 조금 넓혀주는 선까지만 배울 것 같기는 합니다.

강릉에서 막 나온 것 같은 문래동 카페 보사노바. 향긋한 커피 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괜찮았었던 카페였습니다. 요즘 맛있는 드립커피 마신지가 조금 오래 되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이 근처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저는 가장 먼저 이곳을 떠올릴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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