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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망원동 맛집 라오스음식점 라오삐약 카오삐약에 맛있었기에 두번째로 방문!

by 토요미대장1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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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인 라오스음식점 라오삐약에 가 보았습니다. 예전 한 분의 추천으로 라오스음식점 중 가장 인지도 높은 이곳 라오삐약을 추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한번 이곳 망원동 맛집 라오삐약에 온 적이 있었고 그 때 먹었던 카오삐약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면도 국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는 라오스음식점 라오삐약으로 두번째 방문은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합정 근처라고 생각하고 합정역에서 출발했는데 조금 멀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망원역에서 내려서 걸어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가까웠습니다. 근처 망원동 맛집들이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던 적이 많아요. 딱 기억에 남는 곳은 잠봉뵈르로 유명한 곳 소금집델리 정도? 하지만 이곳은 두번째로 와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라오스음식도 일단 인도차이나에 위치한 국가들인만큼 쌀국수 등의 음식들이 보편적인가 보더라구요. 얼핏 비슷해 보일 수 도 있지만 조금 달랐던 라오스의 쌀국수 전문점.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망원동 맛집인 라오스음식점 라오삐약은 망원역 2번출구에서 월드컵로 11번길을 찾아 주욱 걸어가면 금방 나왔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주차는 곤란할 것으로 보입니다. 걸어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요.

이번에 제가 먹었던 음식인 볶음 쌀국수 쿠아미입니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와 본다면 카오삐약을 조금 더 추천드려요. 

계속 이야기 했던 음식인 카오삐약이 정말 인상적이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그것보다는 다른 음식을 시도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다양한 메뉴는 아니기에 몇가지 중에 고민했어요. 

 

쿠아미 9500원 

 

그래서 쿠아미라는 볶음쌀국수와 랍이라는 밥 메뉴 둘 중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곳은 랍이랑 카오삐약 두가지가 가장 유명해요. 쿠아미를 결국 선택했고 가격대가 식사 메뉴 중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일단 주문하니까 먼저 국물이 세팅되었습니다. 카오삐약의 국물인데 예전에 먹고 굉장히 맛있었던 국물인데 여전해요. 깊고 깔끔하고 닭의 맛있는 향도 나구요. 면까지 있다면 좋겠지만~

쿠아미입니다.

비쥬얼이 태국음식 팟씨유를 닮기도 했네요. 매콤한 볶음쌀국수로 소개되어 있는데 다른 인터넷에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약간 매콤한 소스와 굵게 갈린 땅콩 그리고 쫀득한 쌀국수면으로 되어 있어요.

역시나 면이 굉장히 맛있고 소스는 은근히 자극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카오삐약만큼의 감흥까진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어요. 라오스만의 특색이 있는 메뉴였다기보다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지역의 보편적인 맛에 가깝기는 합니다. 라오스 음식 자체가 주변국들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망원동 맛집 라오삐약에 방문했을 때 주문했던 카오삐약입니다. 카오삐약은 닭고기 육수와 생면으로 된 쌀국수였는데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즌만꿍이란 새우 튀김입니다. 면 요리 먹고 양이 모자랄 때 딱 좋은 음식이에요. 두명이서 쌀국수 종류로 하나씩 한 다음에 추가로 하면 양이 딱 맞을 듯 하네요.

수저가 꽂어진 통인데 특색있더라구요. 색도 강렬하고 이국적이기도 하구~

테이블에 비치된 것들은 대충 이랬습니다.

처음 왔을 때에 비해서 구조가 조금 바뀐 것 같았어요. 테이블 수가 좀 줄어든 것 같기도 하구요? 예전엔 저 창가 바로 옆에 앉았었는데 지금은 그 위치에 테이블이 없더라구요.

사장님이 뜻은 잘 모르신다고 하시지만 장사하는 곳 앞에 걸어두면 운이 따른다는 뜻으로 걸어두셨다고 해요. 그래서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것일까요? 제가 이번에 방문했을 때에도 30분 넘게 웨이팅 해야했거든요. 그리고 예전 망고플레이트맛집에 선정된 적도 있는가 보네요. 역시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라오스음식점입니다.

이 곳으로 주차가 가능하긴 한가봐요. 하지만 자리가 금방 찰 듯 하니 대중교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망원동 맛집 라오스음식점 라오삐약 앞 모습.

친구들끼리 와서 사진 찍고 노는 곳이기도 해요.

망원동 맛집 라오삐약은 이런 음식점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라오스음식점은 거의 몇군데 되지 않을 거에요. 골목식당에 나왔던 걸로 기억되는 맹그로브라는 음식점도 있는데 아직 가보진 않았구요. 한번 기회가 되면 그곳도 가봐야겠습니다. 그것보다 이곳의 랍을 먹으러 한번 더 와봐야겠어요. 너무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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