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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 정갈하고 예쁜 장소였지만..

by 토요미대장1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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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에 가봤어요. 굉장히 더운 여름날이었는데 근처 가보고 싶었던 많은 카페들이 운영을 안하고 있었기에 찾다찾다가 괜찮아 보이는 이 곳으로 들어왔었어요.

 

놋이공방이라는 놋그릇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하고 있는 카페였어요. 아래가 이 회사의 홈페이지더라구요.

http://www.noshimall.co.kr/

카페 전체가 놋그릇을 인테리어 삼아서 많이 전시해놨더라구요. 그런 부분이 좀 흥미가 있기도 했습니다.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는 카페 공간이 굉장히 예뻤구요. 종로라는 특색에 맞게 우리나라의 옛스러움 속에 카페라는 특징을 잘 녹여낸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간적인 부분에선 정말 좋았었어요.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는 경복궁역 1,2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이었어요. 자하문로인데 역에서 나와서 꽤 올라가야했습니다.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

요즘 날도 너무 후덥지근하고 그래서 시원한 것들로 주문했어요. 차나 커피나 따뜻한 걸 선호하는 편인데 도저히 못그러겠더라구요.

메뉴판이 참 예쁘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사고싶게끔.

 

오디차 8000

수박셔벗 6000

 

이렇게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 위주로 주문했어요. 오디차도 찬 게 따뜻한 거 보다 1000원 정도 더 나왔었어요.

 

오디차는 달달한 오디 맛이 좋은데 그래도 뭔가 약간 아는 맛이었어요.

수박셔벗는 맛있더라구요. 수박 맛이 나는데 셔벗이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괜찮은 편인데 문제는 맛으로서 이 이외에 크게 와닿는 점이 없었다.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는 이런 분위기였어요. 꽤 예쁘고 조용한 작은 카페였어요.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 다만 공간이 예쁘길레 나름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카페가 가지고 있는 많은 특징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 두가지가 맛과 분위기일 거에요. 여기는 확실히 맛이 없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진 곳 같다는 느낌을 조금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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