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 맛집 곰타코 파히타
일산 백석역 맛집 곰타코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모임이 생겨서 멀리 차 몰고 가봤었는데 파히타라는 메뉴가 정말 마음에 들었었어요. 아무래도 서울을 벗어나면 아직까진 타코 파히타 맛집이 흔하지는 않을텐데.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막 오리지널 멕시칸 느낌인 거 같지는 않고요. 그래도 꽤 오리지널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게 아닐까 생각되요.
백석역 맛집 곰타코의 제가 마음에 들었던 파히타. 그리고 퀘사디아까지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백석역 맛집 곰타코는 5번출구가 가장 가까운 거 같은데 사실 은근히 걸어야 합니다.
아마도 곰타코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곰인형들 같애요.
근데 왜 얘네들을 썼는지 알 거 같아요. 얘네들 눈을 한번 보고나면 안좋게 리뷰 쓰기가 살짝 힘들 거 같네요 ㅋㅋㅋㅋ
이건 백석역 맛집 곰타코에서 저희가 주문한 파히타입니다.
파스타 타코 퀘사디아 감바스 파히타 등을 하고 있구요.
곰파히타 29000
과카몰레쉬림프퀘사디아 15000
진저에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카페에 가는 걸 계산하고 살짝 적게 주문했어요.
누가봐도 시그니처인 메뉴 곰파히타.
소고기랑 베이컨 새우인데 다 굉장히 맛있어 보이죠?
치즈 디핑소스의 맛이 정말 진했는데 풍미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여기는 소스들이에요. 이름들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건 기억이 잘 안나요.
또띠아에 고기나 베이컨 새우를 원하는 소스에 디핑해서 먹었어요. 토마토 등이 들어있는 걸 같이 또띠아에 올리니 맛이 굉장히 풍성해져서 좋네요.
여라가지 버젼으로 먹어봤습니다.
퀘사디아는 나쁘진 않았어요. 치즈맛도 있고 아보카도랑 과카몰리랑도 은근 괜찮았는데 왠지 막 당기지는 않은 느낌.
비쥬얼은 예쁘고 맛있어 보였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메뉴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진저에일을 마셨었어요. 살짝 허접한 캔에 나옵니다.
일산 백석역 맛집 곰타코는
파히타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추천할만한 음식점입니다. 다른 메뉴는 못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주문한 것들 중에선 파히타가 가장 좋아요. 다만 양이 적다는 이야기도 은근 있네요. 다른 메뉴들은 못 해봐서 아쉽지만 저희가 주문한 퀘사디아는 살짝 아쉬웠어요. 만약에 가신다면 일단 파히타를 하나 주문하고 다른 메뉴를 추가하되 과카몰리퀘사디아만 좀 피하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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