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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골목식당 할매국수집 재미있는 상호명의 작고 편안한 평택 멸치국수집

by 토요미대장1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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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할매국수집, 현재 방송 중인 곳 집과 그리 멀지않기도 했고 친구와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다녀와보게 되었습니다. 평택역 근처에 위치한 어머니와 딸 이렇게 두분이서 하고 계신 작은 평택 멸치국수집이었어요. 

 

상호명도 솔직히 모르는 상태로 무작정 출발해서 평택역 근처에 주차하고 알아낸 이곳의 상호명은 맛짱할매의 멸치국수였습니다.

 

  • 맛짱할매의 멸치국수
  • 하우드수제돈까스
  • 모퉁이집떡볶이 

이렇게 3곳이었습니다. 그중에 성공한 곳도 있고 가보지 못한 곳도 있는데 1호로 성공한 음식점. 골목식당 할매국수집으로 방송되었던 맛짱할매의 멸치국수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이 곳 골목식당 할매국수집 평택 맛짱할매의 멸치국수는 지하철 1호선 평택역 맞은편 원평2로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다른 두 곳도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 있었어요. 저희는 차를 몰고 왔는데 주차는 AK프라자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주차비가 싼 편이니 여기를 이용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음식에 대한 내용보다는 음식점 장사에 배태랑이고 역할에 굉장히 뛰어나시지만 서로 힘든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했기에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에 대해 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습니다. 백종원님도 이곳의 맛에 대해서도 크게 관여하시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이 사진에 나온 음식이 티비에 나오던 평택 멸치국수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빨리 운영에 대한 술루션이 끝났고 현재 굉장한 인기와 함께 하루 100그릇 한정 수량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점심에 가지 않으면 식사가 불가능했어요.

백종원님이 늘 골목식당 방송에서도 유튜브에서도 늘 말씀하시는 내용이 메뉴가 많으면 운영이 너무 힘드니 줄여서 효율성을 높이자는 거였습니다. 이 곳 골목식당 할매국수집 맛짱할매의 멸치국수도 메뉴가 3개로만 정리된 것 같았습니다. 원래 김밥 4종류 국수 3종류였더라구요.

칼국수를 빼는 것으로 이야기 되었었고 김밥은 한 종류로 바뀐 듯 합니다.

 

일단 이곳은 손님이 몰릴 것을 대비해 100그릇 한정에 대기 명단을 받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와서 100그릇 수량이 되는지를 일일히 체크하시더라구요. 

 

  • 비빔국수 5,000
  • 할매국수 4,000

 

이렇게 주문했고 약 한시간 반의 대기를 해야했습니다. 그래도 메뉴 특성상 테이블 손님들이라고 해도 회전이 빠른 편이었어요. 대기인원이 꽤 있었지만 직장 때문인지 그냥 포기하신 것인지 간혹 안계신 분들도 계셨기에 조금 다행이었습니다. 

비빔국수입니다.

보기엔 은근히 맵고 달달할 것 같은 자극적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먹어보면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면이 맛있었고 적당한 맵기였고 참깨가 갈아져서 많이 올라가 있어서 은근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계란은 하나가 그대로 삶아져 있었구요. 적당한 간의 비빔국수.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집밥의 느낌이 굉장히 강한 맛이었어요.

멸치국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면이 살짝 흐물한 거 같았어요. 같이 삶아져서 나온 거지 않을까 싶긴해요. 국물이 은근 매력이 있는 편인데 굉장히 간간합니다. 처음 마실 땐 되려 밍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시다보면 나름 깊은 맛이 좀 느껴집니다. 조미료나 이런 맛이 전혀 없는 듯 하니 가정집에서 정성스레 대접해 주시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골목식당 평택 멸치국수집

그때그때 따뜻하게 조리되어 제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 춥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손이 얼어서 비비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여튼 두 국수메뉴 모두 꽤 맛있었고 싹 비워서 나갔습니다.

백종원님이 많이 칭찬하셨던 김치입니다. 일반적인 식당 김치 치고는 정말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멸치국수에 잘 어울리는 겉절이 느낌의 김치같았습니다. 아삭하니.

육수국물이 나왔는데 멸치국수 국물이랑은 맛이 약간 달랐습니다. 이게 약간 더 진한 느낌이었어요.

소금 고추가루 후추가 있었는데 간을 새로 할 필요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맛짱할매의 평택 멸치국수집은 방송에서 보던대로 아담한 음식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생각보다 신경 많이 쓰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꽤 괜찮은 로고로 생각됬습니다. 은근 신경 쓰신 것 같았어요. 심플하고 귀여운 느낌.

골목식당 할매국수집은 이런 느낌의 외관이었습니다. 음식점 자체는 크지 않았습니다. 4? 정도의 테이블과 4명이 앉아지는 바테이블로 되어 있었구요.

여기가 돈까스집 하우드수제돈까스였습니다. 골목식당 할매국수집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는 시간관계상 이곳에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골목식당 할매국수집 맛짱할매의 멸치국수는 멀리서 찾아갈 만한 맛집이라고 하기엔 많이 어려웠습니다. 평택역 근처에서 꽤 괜찮은 국수를 가성비 높게 먹어보고 싶다면 충분히 가 볼 만한 평택 멸치국수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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