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돼지갈비집 도란도란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고기집인데!

친구랑 동탄 돼지갈비집 도란도란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동탄도 아직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이 많지 않아서 하나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꽤 괜찮은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동탄 돼지갈비집 도란도란에서 가심비가 좋은 돼지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찬들도 꽤 괜찮았구요! 얼마전에 분당 운중농원에서 조금 실망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운중농원 예전부터 가끔씩 갔던 곳인데 최근 방문 때 조금 실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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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돼지갈비집 도란도란은 720-3번 버스를 타고 자연앤아너스빌에서 하차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이곳은 주차장이 아주 넓으니 차로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사정이 생겨서 친구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이미 불판에 고기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자마자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저는 이곳에서 고기도 괜찮았지만 고기집치고 반찬이 다 좋았습니다.

저희는 이곳 동탄 돼지갈비집 도란도란에서 돼지왕갈비를 4인분 해서 실컷 먹었습니다.

 

• 돼지왕갈비 15,000
• 물막국수 8,000
• 비빔막국수 8,000

이렇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양념갈비를 찍어봤습니다.

솔부추절임이랑 샐러드입니다. 솔부추에서는 굉장히 독특한 맛이 났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두 번 먹었습니다. 샐러드도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잡채랑 겉절이도 나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반찬들을 한번씩 리필해서 먹었었어요.

돼지갈비는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셨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고기도 괜찮았고 양념도 맛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찾아갈 정도까지는 물론 아니지만 동탄에서 푸짐하게 식사하는 걸로는 괜찮을 것 같아요! 

비빔막국수, 물막국수입니다.

막국수 메뉴는 아쉽게도 두개 다 인상적이지는 못했습니다. 간도 애매했고 메밀자체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 막국수 메뉴들이 이곳을 맛집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하지 못한 이유였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동탄 돼지갈비집 도란도란은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돼지갈비는 그럭저럭 맛있었고 반찬들이 특히 맛있었어요. 깔끔하고 친절한 서빙 등에 단체모임이나 회식에 어울릴 법한 느낌이었습니다.

동탄 돼지갈비집 도란도란은 넓은 주차장이랑 깔끔한 내부, 좋은 서비스 등으로 아마 방문한다면 후회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큰 기대감을 갖거나 외부에서 이곳의 돼지갈비를 먹으러 온다면 만족하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