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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안국역 맛집 버거뱅 번도 정말 맛있지만 또 한가지 매력이 있다면

by 토요미대장1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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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던 안국역 맛집 버거뱅, 번도 패티도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더 찾아가 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ms07b3802/221272788270

예전에 다녀와서 이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두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1층에서 식사했었는데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갔었습니다. 

 

2층 강력하고 추천합니다. 자리가 있으면 낮에는 2층으로 가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그 이유는 창덕궁의 일부가 잘 보이기 때문이에요. 햇빛이 들어오는 날 창덕궁이 보이는 위치에 앉아서 식사하면 꽤 기분 좋아요. 물론 버거를 먹으면서 궁을 바라보는 모습이 살짝 아이러니하긴 하지만요. 

그럼 안국역 맛집 버거뱅 제가 느끼기엔 어땠었는지 말씀드릴게요!


안국역 맛집 버거뱅은 역 3번출구에 가장 가까워요. 그리고 창덕궁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이번엔 버거이탈리안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재료가 풍성했습니다.

버거이탈리안 11500

세트A 4200

소다 닥터페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낮이라서 맥주는 어렵겠더라구요.

 

버거이탈리안에 세트A의 구성은 이랬습니다.

재료는 루꼴라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로메인 패티 올리브 토마토 등이었어요.

버거인데 굉장히 건강한 느낌이에요. 루꼴라와 파르미지아노 향이 같이 나는 데에다 올리브오일이 들어가니 루꼴라피자를 버거 버전으로 느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패티가 들어간 느낌?

번은 비쥬얼도 좋고 식감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브리오슈 번의 단면을 봐도 식욕이 마구 자극 되는 듯 해요.

브리오슈 번의 안 쪽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버거는 루꼴라의 향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하게 추천해요. 패티보다 재료 전체의 밸런스에 초점이 맞은 듯한 버거였습니다. 그래서 버거 자체의 강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른 메뉴를 추천드려요. 처음 방문했을 때 먹었던 버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안국역 맛집 버거뱅 2층의 모습이에요. 깔끔하고 예쁘고 아늑했어요.

바깥으로 보이는 곳이 원서공원이에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창덕궁 모습입니다. 각도가 애매하긴 하지만 꽤 예뻐요. 

원서공원과 창덕궁 바로 옆에 있는 안국역 맛집 버거뱅

원서공원 쪽에 꽃이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아마 지금은 꽃이 다 졌겠지만 이때만 해도 예뻤습니다.

오랜만에 가니 한적하고 좋았어요. 두번째 안국역 맛집 버거뱅 방문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신다면 더 버거뱅을 추천드리고 다양한 재료의 조화로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버거 이탈리안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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