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더블트러블 망고플레이트 잇딜로 '가고싶다'만 1년 넘었던 그곳

강남역 더블트러블이라는 샌드위치를 하는 음식점을 드디어 갔다 왔어요. 예전부터 제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인 망고플레이트에서 잇딜 상품으로 강남역 더블트러블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계속 "어? 가봐야지"만 몇년 째.

 

제가 워낙 버거랑 샌드위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여기를 갈 이유는 솔직히 차고 넘쳤어요. 게다가 망고플레이트 잇딜로 구매한 뒤 이곳에서 식사하면 소소한 할인도 가능했기에 더더욱 좋았었는데 참 기회가 안 생기더라구요.

 

결국 강남역에 볼 일이 생겨서 혼밥 겸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 근처에 식사할 곳도 마땅치 않기에 혼밥 장소로 굉장히 좋을 것 같은 이곳 강남역 더블트러블을 찾아온 것이죠.

 

이번에는 급 결정해 버리는 바람에 망고플레이트 잇딜은 사용하지 못했어요. 다음에 갈 때는 꼭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 말은 즉슨 저는 이곳의 음식이 굉장히 맛있었고 재방문 의사도 있다는 의미기디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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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남역 더블트러블로 알려진 이곳은 강남역보다 신논현역에서 가깝습니다. 신논현 4,5번 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분위기는 예상보다 더더욱 미국스러운 분위기에요. 맥도널드 등의 미국식 프랜차이즈 느낌이 강한 곳이었습니다. 

보통 처음 가는 곳에는 먼저 시그니처메뉴를 주문해 보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이곳의 상호명이 들어간 음식 더블트레블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더블트러블세트  14700

 

주문하는 과정도 음식을 받는 과정도 식사 후에 치우는 과정도 정말 미국 프랜차이즈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망고플레이트 잇딜로 하면 아마 12,325원에 식사가 가능했었어요. 여기 나와있는 가격은 메뉴판이랑 200원 정도 차이가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래도 2000원 가량의 할인이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이렇게 이용해서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메뉴를 받아보니 딱 이런 느낌이 듭니다. "식빵과 수제버거의 조화"

보통 흔히 생각하는 샌드위치의 느낌에 버거의 속재료를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햄버거도 엄밀히 보면 샌드위치가 맞긴 합니다. 특히나 소고기 패티를 쓰지 않은 경우 미국에서는 샌드위치라고 부른다고들 하더라구요. 독일 함부르크 지역의 소고기를 다져서 굽던 문화를 빵 사이에 끼워먹기 시작하면서 함부르크를 영어식으로 읽어서 햄버거라 되었기 때문에 패티의 재료가 소고기가 아니면 햄버거라고 부르지 않는 문화가 생겼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여튼 이 음식은 보통 햄버거라고 생각하는 음식의 속 재료와 샌드위치용 구운 식빵의 조화로 만들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비쥬얼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맛있겠다.....

속 재표들이에요. 패티와 베이컨 토마토 로메인 구운양파 치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빵이 겉이 바삭하게 굉장히 맛있게 구워져 있었어요. 그 사이에는 든 버거의 재료들. 꼭 브리오쉬 번이 아니라도 충분히 맛있다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패티는 부드러웠고 베이컨이랑 잘 어울렸어요.

감자튀김은 굉장히 바삭하고 짭짤합니다. 이 메뉴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맛있고 짠 느낌이 듭니다. 자극적인 매력으로 먹기 좋은 샌드위치에요. 짜고 자극적인 음식에 불호가 있으시다면 아마 다른 곳이나 다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올 때는 망고플레이트 잇딜로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보려구요!

강남역 더블트러블은 이런 식의 상당히 미국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티비에서 많이 봤...어요..☞☜

신논현역에서도 가깝고 음식도 금방 나오고 간편하게 식사하기 좋으니 한번 찾아가 보세요!

강남역 더블트러블은 굉장히 맛있는 버거스러운 샌드위치점이었습니다. 강남 신논현 근처 간편한 식사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보니까 런드리피자처럼 같은 본사의 여러 브랜드들이 주변에 있었으니까요. 

CNP Company

취향에 맞춰서 찾아가도 좋을 것 같네요. 외식업체 CNP컴퍼니가 강남역 더블트러블과 런드리피자 등의 본사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