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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신사동 아이스크림 너무 맜있고 부드러운 <우유니아이스크림>

by 토요미대장1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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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근처 아이스크림을 찾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고 싶은 우유니아이스크림점. 신사동에 언제부터인가 우유니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어요. 생긴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입소문을 워낙 많이 들어와서 가봐야지 생각만 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결국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대요. 사실 저는 큰 기대를 하고 갔다기보다는 호기심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과연 인기가 있는데 인기만큼 맛이 있을까? 이런 생각으로 방문했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어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저는 결국 이곳을 두번 방문했어요. 


우유니 아이스크림은 신사역 6,8번출구압구정역5번출구에서 걸어 갈 수 있어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구요. 사실 지하철 역에서는 조금 걸어가야했습니다. 근처에 신사동 주민센터, 신사중학교 바로 근처이기도 했어요. 주차는 조금 어려웠어요. 친구랑 같이 가서 근처 어딘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어디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죄송

 

  • 1scoop 150ml 4,200원
  • 1.5 scoop 240ml 6,200원
  • 3 scoop 450ml 12,200원
  • 4.5scoop 680ml 18,200원

저희는 1scoop 150ml로 2개 주문했구요.

홍차, 소금으로 주문했구요. 스푼에 얹은 것은 복숭아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리고 두번째로 왔을 때는 딸기로도 주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3,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2012년 일본 아이스그랑프리에서 최고급상을 받은 스즈키팜의 아이스크림 기술로서 만든 천연수제아이스크림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소금아이스크림은 처음엔 짠맛을 잘 모르겠다가 나중에 조금 짠 맛이 느껴져요. 하지만 충분히 맛있을 정도로 조금만 짰었습니다. 

오른쪽 것이 홍차아이스크림인데 이 맛은 정말 감명깊었어요. 부드럽고 깔끔한 듯 하면서 느껴지는 밀크티 특유의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몇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그런 느낌이었달까요?

 

두번째로 왔었을 때 홍차아이스크림이랑 딸기아이스크림을 주문했었어요. 딸기도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홍차에 비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홍차아이스크림은 찾아갈 맛이었구요. 딸기아이스크림은 그냥 지나가다 들른다면 먹어봐도 좋을 맛? 첫 방문 때 하나 친구가 홍차아이스크림으로 포장해서 다른 분에게도 맛 보게 했구요. 두번째 방문에도 다른 친구와 가서 홍차아이스크림을 먹는 걸 추천했었는데 모두 만족해 했어요.

이곳의 커피 메뉴는 이탈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인 일리커피라고 되어있습니다. 한국서도 일리카피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몇번 마셔봤었던 것인데 정말 익숙한 아메리카노의 맛이에요. 괜찮지만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바로 그 맛. 이곳은 아이스크림이 주이기 때문에 커피에선 특별함을 찾지는 못했어요. 

사실 매장이 작아보여서 테이크아웃밖에 안될 줄 알고 어디서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2층에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자리가 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매장 내에서 먹는게 가능했습니다.

신사동에 위치한 아이스크림점이다보니 시간대 잘 못 만나면 꽤 대기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갔었을 때도 은근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마 자리를 잡기 위해선 대기를 좀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아이스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깔끔했던 그런 곳이었구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자꾸 생각나는 신사동 우유니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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