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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백운호수 명장시대 베이커리카페에 명장이라는 단어가?!

by 토요미대장1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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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카페 백운호수 명장시대를 다녀왔습니다. 주변에서 검색을 하다가 아버지가 꽂히셨나보더라구요! 넓고 인기도 굉장히 많고 그리고 제빵계의 명장이라는 이름이 아무래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봐도 괜찮고 이름에 호기심이 많이 갔기에 와 보았습니다.

 

전 대통령에게 2016년 제과명장이라고 인정해 주었기에 명장시대라는 상호명이 붙은 것 같아요. 노동부에서 서류와 심사를 거쳐서 명장들을 제과명장을 선정하는데 1년에 한 분씩 선정되더라구요. 당시 제과명장으로 인정받았다는 내용이 입구 앞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부분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베이커피 카페 백운호수 명장시대의 빵은 맛있어요. 제가 골랐던 것들은 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더 맛있는데가 이미 아주 많다는 점이에요.

 

백운호수를 자주 와보진 않았지만 인터넷에서 전망만 좋고 불친절하다거나 맛이 없다는 평을 가진 곳들을 많이 봐서인지 근처에서 가장 가볼 만한 카페라는 생각은 듭니다.


위치관계상 백운호수 명장시대는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한 곳이에요. 주차장이 정말 크니 차를 몰고 오시는 것이 훨씬 나을 거 같에요.

베이커리는 정말 커요. 그리고 주차장은 그 이상으로 컸었구요. 카페 자체는 꽤 예쁘고 테라스나 루프탑 테이블도 꽤 있었어요. 날이 너무 무더웠기 때문에 저희는 안쪽 테이블로 들어갔었어요.

 

커피 메뉴는 특별할 게 없었구요. 그리고 홍차도 얼그레이 잉글리시브랙퍼스트 이 정도고 밀크티는 아쌈티로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그냥 뜨아(아메리카노 핫)를 골랐어요.

 

베이커리에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철저하게 내 취향대로 골랐어요.

 

버터브레첼

크루아상

망고타르트

 

이렇게 골랐어요.

아메리카노는 .... 일반적이었습니다.

 

크루아상은 괜찮은 편이에요. 하지만 바삭한 맛은 조금 덜한 편이고 고소한 맛도 내가 좋아하는 크루아상들에 비해 조금 약했어요.

버터브레첼은 맛있었어요. 훈연한 느낌도 좀 있고 쫄깃한 빵의 맛도 괜찮았고 버터의 부드러움이 정말 좋더라구요.

타르트도 주문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못 먹었다.

교외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카페들이 늘 그렇 듯 붉은 색 벽돌로 지어졌어요. 어떻게 보면 조금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하네요.

실내는 하얗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백운호수 명장시대에 계신 분이 예전 2016년에 제과명장으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이에요.

백운호수 명장시대는 나름대로 맛있는 베이커리카페였어요. 다만 명장이라는 이름이 붙었기에 큰 기대를 했었던 거 같기도 하네요. 맛이 있지만 이 정도의 맛의 베이커리는 요즘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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