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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사당역 카페 헬무트 커피로스터스 아인슈패너가 유명한 예쁜 카페

by 토요미대장1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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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카페 헬무트 커피로스터스 그리고 아인슈패너

근처 로코민트라는 이탈리아 음식점에 갔다가 2차로 방문하게 된 사당역 카페 헬무트 커피로스터스. 이름만 듣고 저는 드립커피를 생각하긴 했는데 막상 와보니 드립보다 아인슈패너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디저트도 왠지 티라미수가 괜찮거 같았구요. 아인슈패너는 제가 봐도 굉장히 괜찮아 보였구요. 뭔가 더욱 마음에 드는 이유가 저한테는 한가지 있었습니다. 사당역 카페 헬무트 커피로스터스. 과연 어떤 곳이었을까요?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6길 3-10

사당역 카페 헬무트 커피로스터스는 사당역 11번 출구에 가까워요. 걸어서도 금방 걸릴 거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아인슈패너를 골랐고 저는 홍차로 골랐어요. 

사당역 카페 헬무트커피로스터스

저는 개인적으로 디저트를 한두개 해보고 싶었지만 워낙 1차에서 배가 불렀던 데다가 티라미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다음에 방문해서 꼭 한개는 골라볼까 해요.

커피로스터스인데 저는 홍차를 골랐네요. 그것도 스트레이트티.

제 음료의 맛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중요하진 않을거에요. 밀크티나 커피라면 카페의 실력이 좌우되겠지만 스트레이트티라면 누가 타줘도 비슷한 맛이 나올테니까요.

 

스페셜홍차 7000

마피아M/W(아인슈패너) 6000

 

제가 느끼기에 이곳의 아인슈패너가 괜찮아 보인 이유는 워터베이스와 밀크베이스 둘 중에 고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굉장히 신선한 옵션이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사진은 워터베이스의 아인슈패너 마피아W에요. 일행분들 중 마피아W  마피아M 하나씩 주문했는데 크림과 커피맛과의 조화가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다음에 오면 저도 꼭 아인슈패너 종류로 주문하려합니다.

제가 주문한 홍차는 보여주시긴 했지만 브랜드명을 몰라서 잊어버렸어요. 여튼 스트레이트티였고 머스캣이 가향된 차였인데 굉장히 깔끔하면서 머스캣 향이 솔솔 풍기는 것이 기분을 굉장히 좋아지게 만들더라구요. 디저트를 살짝 주문할 걸 하는 아쉬움을 조금 주기도 했습니다. 조금 헤비한 디저트랑 합이 매우 좋아보이겠더라구요.

사당역 카페 헬무트커피로스터스는

공간이 넓은데 비해 테이블 자체는 조금 좁은 편이에요. 하지만 예쁘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인스타 갬성도 있고 카페 본연의 커피 맛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좋은 카페였어요. 조만간 한번 와서 저도 아인슈패너를 주문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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