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카페 카카오봄 초콜렛이 유명한 카페였는데

삼각지 카페 카카오봄

예전 수요미식회에서 젤라또 편에 등장한 적 있었던 경리단길 카페였던 현재 삼각지 카페 카카오봄. 오랜만에 발견해서 다녀왔어요. 그 당시에는 방송보고 순수한우유라는 젤라또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경리단길에 있을 때는 작은 카페였는데 삼각지역 쪽에는 카페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예전처럼 젤라또 초콜렛 커피가 주메뉴였는데 거기에 벨기에 와플이 추가된 거 같아요. 커피도 융드립커피가 굉장히 매력있었어요.

 

(이번 방문은 11월14일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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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45-11 1층

삼각지 카페 카카오봄은 역 1번 3번출구가 가장 가까운 것 같아요. 금방 걸어가는 거리애 있었고 카페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은 몇자리 있었던 거 같아요.

혼자서 초콜렛 젤라또 커피까지 하나씩 주문.

초콜렛은 무게를 달아서 계산하는 거라서 메뉴에 나와있지않았어요. 그리고 젤라또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 중에 고를 수 있었고 음료는 주로 핫초코 메뉴가 인기가 많았어요. 

 

초콜렛 5200

융드립커피 5500

컵 젤라또 (순수한우유/홍차) 55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삼각지 카페 카카오봄

초콜렛은 사진을 찍었는데 초점이 나가서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살짝 아쉬웠네요. 진하고 카카오 맛이 많이 나서 맛있었는데 식감은 딱딱하기보다는 살짝 쫀득한 편이었어요.

컵 젤라또는 순하고 깔끔한 맛으로 주문하려해서 순수한 우유. 홍차로 했어요. 순수한우유맛은 깨끗한 순백 그자체 같은 맛이에요. 여기 오신다면 꼭 주문해야할 메뉴라 생각되요. 홍차도 맛있지만 홍차 젤라또 맛있는 곳은 많이 있잖아요~

커피 핫초코 등의 음료 메뉴가 많이 보였는데 제가 고른 건 네루코라는 일본 기구로 내린 융드립커피. 내리는 과정을 구경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어요. 원두 종류는 잘 모르겠는데 구수하면서도 굉장히 깔끔한 맛을 내는게 특징이에요.

초콜렛이 담긴 디시 모습인데 여기만의 로고를 넣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이렇게 포장해가서 선물용으로 사용하기 좋네요. 

삼각지 카페 카카오봄의 융드립커피는 여기 세개의 네루코 기구로 내려주더라구요.

삼각지 카페 카카오봄은

순수한우유 융드립커피 두가지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카페였어요. 사장님도 티비에 나오신 모습이 기억나서 반가웠어요. 공간도 넓고 깔끔하고 예뻐서 시간 보내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것들도 맛있었지만 위에 두가지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