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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뚝섬역 맛집 마구로쇼쿠도 오도로동이 정말 맛있었는데!

by 토요미대장1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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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 맛집 마구로쇼쿠도 오도로동

 

오사카가 본점이고 제주도에 직영점이 있었던 마구로쇼쿠도에요. 예전부터 그 참치회가 올라간 돈부리가 너무 맛있게 보이는 거에요. 올해 제주도에서 폐점했다눈 소식이 들리길레 실망하였으나 뚝섬역 근처에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갔다온 뚝섬역 맛집 마구로쇼쿠도. 기대만큼 맛있었던 카이센동집이에요.

 

이곳에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방문한 지는 몇 주 됬어요. 일반적인 일본음식점들이 그렇듯이 예약을 따로 받지 않구요. 직접 가서 대기해야했어요. 뚝섬역 맛집 마구로쇼쿠도 오도로동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서울 성동구 상원2길 1 지하1층

뚝섬역 맛집 마구로쇼쿠도는 역 5번 출구가 제일 가까워요. 거의 바로 앞이라고 봐도 되요. 살짝 걸어야 하지만 서울숲역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마구로는 일본어로 참치를 뜻해요. 특별히 참다랑어 등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전체를 마구로라고 부르는 듯 하네요. 

메뉴는 

 

오도로동

도로도로동

하브동

네기도로동

육회동

데카동

마구로카츠동

 

돈부리 종류는 이정도에요. 가장 다양한건 오도로동이구요. 메뉴에 느끼함 주의라고 되어있는데 도전욕구가 자꾸 생기더라구요.

 

오도로동 43000

마구로몬난이카츠 9800

 

이렇게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오도로동입니다. 육회랑 타다끼 배꼽살 데카 등이었어요.

이 사진은 일행들이 골랐던 도로도로동. 오도로(뱃살)랑 주도로(중뱃살) 두 종류로 된 것이에요. 여러번 온다면 한번쯤 주문해보고픈 메뉴. 대표메뉴 중 하나인 하브동은 뭔가 안 땡겼어요. 일단 참치 등살은 그리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는...

왼쪽에 있는 것이 육회 앞쪽에 겉이 살짝 익은 게 타다끼입니다.

얘가 데카에요.

개인적으로는 육회가 좋았어요.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이 입혀진 것인데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익숙한 느낌입니다. 그 다음은 배꼽살인데 기름지면서 배꼽부위가 쫄깃해서 식감이 좋이요. 타다끼는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아니었구요. 데카도 간장베이스의 소스가 입혀져서 은근 맛있어요. 여기 음식은 주로 참치 + 김이랑 같이 먹는게 정말 맛있어요.

오도로동이 느끼함주의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그리 느끼하지는 않았어요. 참치 부위 중에 뱃살 부위가 지방이 많아서 비교적 느끼한 편이라 그리 안내하신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자신있게 주문해도 괜찮을 듯 해요.

마구로몬난이카츠는 그냥 괜찮은 생선까스였어요.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 느낌.

뚝섬역 맛집 마구로쇼쿠도의 실내는 모두 다찌석이에요. 비교적 좁은 곳입니다. 

뚝섬역 맛집 마구로쇼쿠도는 

이 근처에 자리잡은지 얼마안된 거 같아요. 아직 여기 온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시국만 좀 끝나면 잘 될 일만 남았을텐데 현재는 상황이 심각해서 가지 못할 거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참치회 육회 등과 밥 그리고 김의 조합이 정말 좋은 곳이에요. 상황만 안전해지면 꼭 한번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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