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맛집 또순이네 유명한 고기집이지만 사실 유명한 게 뭐였냐면

선유도역 맛집 또순이네 

 

토시살 등심 등을 하고 있는 고기집, 선유도역 맛집 또순이네입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고기집이라서 혼밥으로 가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그냥 하루 딱 날 잡고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제가 알아보기로 여기는 사실 식사메뉴인 된장이 더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돌진. 그리고 숯불 위에서 팔팔 끓여 먹는 맛있는 된장찌개 백반을 먹어 볼 수 있었어요. 선유도역 맛집 또순이네는 된장이 가장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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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7길 16

선유도역 맛집 또순이네는 역 5,6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이에요. 주차장도 넓어서 차몰고 오기도 좋습니다.

식사라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된장찌개 메뉴가 주문되었어요. 테이블마다 숯불이 세팅되어 있고 그 위에다 돌솥을 올려주는데 보기에 참 그럴싸합니다.

가격이에요. 된장찌개는 6000원 14:30까지 점심메뉴를 하니깐 시간 맞춰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숯불 위에 이렇게 올려주세요.

냉이가 올라간 된장찌개입니다.

팔팔 끓는 솥에다 따뜻하게 먹게 되고 어느정도 끓으면 알아서 불을 빼주시고 옆에 솥을 놓어주시더라구요. 된장찌개 내용물이 상당한데 소고기 두부 냉이가 주 재료입니다.

 

국물은 적고 건더기가 엄청나게 많아요.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가 국물 맛은 시원하고 구수하면서 진하지 않았어요. 매운 맛도 살짝 나네요.

먹음직하죠 ㅠㅠ 맛있습니다. 막 한 입에 그래 이맛이야는 아니지만 매일 먹어도 안 질릴 거 같은 맛입니다.

밥의 양이 은근히 많아요. 다 먹으면 배가 상당히 부르네요.

반찬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김치도 보통이구요.

 

 

선유도역 맛집 또순이네는

된장찌개 백반을 먹으러 왔었는데 한번의 맛으로 확 사로잡는 것보다는 자주 찾아와도 질리지 않을 맛 같아요. 구수하고 시원한 맛. 예전에 식사메뉴 마감시간이라 한번 허탕쳤었는데 시간 잘 알아보고 오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