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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선유도역 엘리스파이 좋았던 것과 그저 그랬던 것

by 토요미대장1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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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역 엘리스파이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점이나 베이커리를 찾다가 베이커리옥토버라는 곳을 찾으러 갔었어요. 베이커리옥토버는 선유도역 근처에서 가장 평이 좋은 베이커리 중 하나이더라구요. 하지만 알고보니 평일 근무하는 곳이었고 허탕을 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근처에 보이던 괜찮아 보이는 베이커리를 바로 찾아서 들어갔었는데 그게 선유도역 엘리스파이였어요.

 

선유도역 엘리스파이는 굉장히 다양한 빵이나 쿠키를 제공하고 있는 큰 베이커리였구요. 꽤 맛있던 빵들이 많이 있었어요. 괜찮았던 것들이랑 그저그랬던 거 다 올려드릴테니깐 취향에 맞춰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87

선유도역 엘리스파이는 역 5번출구 근처에 있는 곳이었어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였을까요?

선유도역 엘리스파이에서 제가 구매한 빵들이에요.

 

초코크림카스테라 4200

초코타르트 3300

딸기타르트 3300

에그타르트 2900

갈릭파이

 

갈릭파이는 가격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이렇게 예쁜 종이박스에 담아주셨어요. 작년 연말에 방문했었어요. 코로나 덕에 메리크리스마스 들을 일이 없었는데 여기서 들어보네요.

이건 제가 굉장히 맛있다고 느꼈단 갈릭파이에요. 갈릭페이스트와 페스츄리의 만남인데 식감도 좋고 달달하면서 마늘 향도 나는 맛있는 빵이었어요. 아마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이것은 초코크림카스테라라는 빵인데 말 그대로 카스테라 안에 초코크림이 들어간 것이에요. 보통 카스테라 싫어하는 사람 잘 없잖아요? 초콜렛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재료이다보니 호불호 정말 안 갈리고 꽤 괜찮은 무난한 맛의 빵이었어요.

마들렌도 달달하고 촉촉한 맛이었구요.

에그타르트는 속의 커스타드 같은 필링은 괜찮은데 겉에 있는 파이가 좀 뭔가 편의점 과자같은 맛이었어요. 

딸기타르트는 딸기 잼 같은 것이 들어있었고 파이는 에그타르트와 비슷했어요. 과자 같은 맛.

초코타르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타르트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제 느낌에는 타르트 빼고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유도역 엘리스파이는 

분명히 몇가지 빵들은 괜찮고 맛있었는데 타르트 종류는 조금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았어요. 저는 페스츄리로 된 에그타르트를 좋아하기 때메 이곳의 타르트 종류는 불호였어요. 아마 홍콩 마카오 포루투갈 등에서 타르트 많이 먹어보시고 눈이 높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곳에선 타르트 종류를 제외한 다른 빵을 고르는 걸 추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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