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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홍대 카페 비포블루밍 밀크티가 얼마나 좋았냐면

by 토요미대장1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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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비포블루밍 밀크티

 

굉장히 세련된 브런치카페를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발견해서 들어갔어요. 1월2일 분당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홍대입구에서 잠시 내려서 디저트 카페나 베이커리를 들러보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원하는 곳은 다 문을 닫고 이래저래 찾아보던 중 눈에 확 띈 곳이 이곳 홍대카페 비포블루밍이란 곳이었습니다. 브런치카페로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에서 가능하면 매장 식사하려고 했고 안되면 포장할 생각으로 들어갔어요. 디저트의 경우는 그게 안되었고 밀크티 하나 디저트 하나 이렇게 테이크아웃 해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홍대 카페 비포블루밍의 밀크티와 디저트 후기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서울 마포구 양화로23길 28

홍대 카페 비포블루밍은 홍대입구역 3번출구가 가장 가까웠어요. 경의선숲길을 끼고 있어서 뷰가 굉장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가 고른 디저트는 다름아닌 티라미수! 제가 정말 애정하는 디저트 중 하나죠 ㅠㅠ

홍대 카페 비포블루밍은 카페 내부에 사장님의 티 관련 대회 수상 경력이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상당히 조예가 있어 보이셨어요. 

 

오리지널티라미수 7000

호지밀크티 8000

 

오지지널 티라미수를 골랐어요. 밑에 스폰지 케이크 대신 사보이아르디 쿠키가 있는 걸로 보였고 크림도 코코아가루가 뿌려진 모양새하며 너무 맛있겠더라구요. 

호지밀크티에요. 호지차의 매력은 제가 느끼기엔 구수함이었거든요. 그 구수한 맛이 꽤 느껴졌구요. 티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달달한 맛도 적당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호지밀크티에 대한 안내에요.

오리지널티라미수는 밑에 쿠키는 사보이아르디였구요. 커피향이 나면서 촉촉한 느낌이었어요. 마스카포네는 부드러워서 살살 녹는 느낌이네요. 코코아가루랑 같이 정말 맛있는 티라미수였습니다. 딱 제 취향.

카페에서 티라미수를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보니까 포장 상태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는 돌아왔는데 티라미수의 형태가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더라구요.

홍대 카페 비포블루밍은 

코로나 시국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홀 운영이 가능한 브런치카페였어요. 밀크티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고 티라미수도 맛있었어요. 사장님 한분이서 하셔서인지 주문했을 때 조금 시간은 걸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뉴에 보이는 크로플도 맛있어보였는데 그건 매장 식사만 가능했어요. 아이스크림이 얹어진 메뉴이기 때문에 포장이 불가능했었거든요. 다음에는 식사 안하고 그냥 찾아와서 브런치랑 크로플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홍대 카페 비포블루밍 정말 추천합니다. 예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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