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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영등포구청 밥집 동해모리국수의 시원한 아귀지리탕 한그릇

by 토요미대장1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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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밥집 동해모리국수

코스트코를 지나가다가 발견한 영등포구청 밥집 동해모리국수라는 곳이에요. 모리국수가 대체 뭘까? 라는 생각으로 계속 음식점을 살펴보는데 동해직송된 신선한 재료들이랑 아구를 이용한 몇가지 메뉴들이 저를 마구 자극하더라구요. 그래서 혼밥으로 한번 와봤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북적이지 않고 좀 한적한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우연히 들어가보게 된 영등포구청 밥집 동해모리국수 어떤 음식점이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1길 33

영등포구청 밥집 동해모리국수는 영등포구청역 3번출구에서 코스트코 가는 길에 있습니다. 

제가 고른 아귀지리탕! 이외에도 주문해보고 싶은 다른 메뉴들이 많았어요.

모리국수랑 요러가지 아귀요리들.

모리국수란 건 상호명에 들어있는 음식명이라서 어떤 음식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메뉴 옆에 있는 안내를 보면

 

경북 포항 쪽에서 여러가지 해산물을 넣은 국수이라 해서 "모이라"란 뜻의 방언 "모디라"라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라는 썰

 

처음 음식을 접한 사람들이 무슨 음식인지 물어보다가 "나도 모른다" 라는 뜻으로 "모린다"라는 말을 한 것이 어원이라는 썰

 

이렇게 두종류의 썰이 있다고 합니다.

 

 

아귀지리탕 정식 9000

메밀전병 10000

 

 

 

영등포구청 밥집 동해모리국수 음식들

아귀지리탕이랑 깍두기 등 몇가지 밑반찬이랑 같이 나왔어요. 

아쉬지리탕은 시원 깔끔하고 감칠맛이 있는 국물이었어요. 아귀살도 은근 많고 부드러웠구요. 가시도 뼈도 그리 많지 않게 잘 손질되어 나와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국물 안에 들어있던 아귀살이에요.

오이고추 오뎅 두부 고사리 등이랑 같이 나왔어요. 반찬들 다 괜찮았습니다.

메밀전병이에요.

속재료는 비슷비슷하지만 겉이 바삭하고 맛있게 잘 구워져서 맛있더라구요.

영등포구청 밥집 동해모리국수는

생아귀로 만든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되는 음식점이었어요. 궁금한 메뉴들도 너무 많고 새로우면서 동해에서 직송받은 신선한 재료들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조금 숨어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은근히 추천할 만 합니다. 저도 다음에 또 방문해서 생아귀요리 여러가지 체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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