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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잠실새내 카페 트레스드 굉장히 다채로운 유럽식 디저트 전문점

by 토요미대장1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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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 카페 트레스드

잠실새내쪽에서 식사를 하고 2차로 갈 카페를 찾다가 가보게 되었어요. 잠실새내 카페 트레스드라는 곳. 이탈리아식 디저트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유럽 각국의 디저트들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었구요. 그 중에서 이탈리아 디저트 종류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곳이었어요.

 

우리 보통 유럽의 디저트 하면 프랑스를 많이 떠올리잖아요? 밀픠유 마카롱 파리브레스트 에끌레어 무스케이크 등등. 솔직히 프랑스가 워낙 넘사벽이긴 하지만 만만찮은 나라 이탈리아.

 

티라미수 카놀리 젤라또 그라니따 아포가또 등등.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티라미수 젤라또를 제외하고는 좀 찾아보기 어렵죠. 잠실새내 카페 트레스드는 그 중에 카놀리라는 디저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5길 50 

잠실새내 카페 트레스드는 3,4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에요. 역에서 거리는 정말 가깝습니다.

 

 

파리브레스트 타르트 밀피유 티라미수 파블로바 젤라또 바치디마다 토르테 등의 디저트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가 갔을 때 티라미수 파블로바 등은 이미 솔드아웃이었어요. 그래서 좀 아쉬웠으나 다행히 괜찮은 새로운 디저트들을 잔뜩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카놀리의 페이스트리입니다. 이 페이스트리에 속을 채운 디저트가 바로 첫사진의 카놀리에요.

아포가또 토르테 젤라또 등 굉장히 다양한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카놀리피스타치오 5000

다크초코토르테 6500

바치디다마 900

아인슈패너 6000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커피 종류도 살렌티노 샤케라또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카페살렌티노는 아몬드우유가 들어간 커피라서 (유제품X) 비건인들도 마실 수 있는 커피메뉴로 안내되어 있어요.  

카놀리는 이탈리아 디저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에요. 얇은 반죽을 딱딱하게 익혀서 속을 채운 것. 저희는 카놀리피스타치오를 골랐어요. 속에는 마스카포네랑 피스타치오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꾸덕했구요. 그것이랑 딱딱한 반죽과의 조합이 꽤 좋더라구요. 트레스드에 가신다면 카놀리는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다크초코토르테.라는 독일식 디저트에요. 반죽 사이에 잼을 넣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직접 먹어보기로는 다크초코 브라우니에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느낌이었어요. 전형적인 맛이 없을 수 없는 디저트인 셈이죠.

이탈리아어로 여인의 키스라는 뜻의 디저트. 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반죽 사이에 초콜렛이 든 쿠키였어요. 과자 같은 맛인데 커피랑 딱 어울리네요. 

뜨아에요, 마셔본 것은 아닌지로 패쓰하고.

아인슈패너는 커피자체는 살짝 산뜻한 맛이구요. 크림이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었어요. 막 추천은 아니지만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잠실새내 카페 트레스드는

디저트카페의 이름이 무슨 뜻일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디저트라는 영문을 거꾸로 읽으니까 트레스드였어요. 디저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인걸까요? 선택할 수 있는 디저트와 음료가 너무 다양하고 매력있으니까 한번씩 해보시는 거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카놀리는 꼭 한번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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