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리틀프레스커피에서 모카포트로 만든 롱블랙 한잔

연남동 카페 리틀프레스커피의 모카포트커피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카페. 그리고 독특하게도 머신이 아닌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들어주는 곳. 연남동 카페 리틀프레스커피라는 곳에 방문했어요. 카페 밖에서도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드는 걸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저 같이 커피에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안 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무려 7년동안 이 자리에서 계속 카페를 운영해 왔다고 하는데 딱 봐도 너무 전문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클래스도 진행하시나보던데 왠지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취미생활로 정말 괜찮을 거 같아요.

 

연남동 카페 리틀프레스커피 과연 어떤 곳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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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8

연남동 카페 리틀프레스커피는 대중교통으로는 홍대입구역 3번출구가 가장 가까웠어요.

연남동 카페 리틀프레스커피는 테이크아웃전문 카페이지만 자리가 있긴 있었어요. 세자리 정도인데 저같이 혼자 온 손님의 경우는 운 좋으면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주문해서 마신 롱블랙 한잔.

원두를 판매하기도 하고 커피를 만들어주시기도 해요. 저는 롱블랙 한잔을 골랐고 원두는 다크나이트슈트라는 걸 골랐습니다.

 

만약 싱글오리진으로 주문한다면 500원이 추가되요. 코스타리카/파푸아뉴기니/에티오피아 원두들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롱블랙(다크나이트슈트) 4500

 

가스불 위에서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들어 주시는 거 은근히 볼만해요. 

코로나 이전에는 커피잔에 주시기도 했지만 지금은 일회용컵으로만 나와요. 

뚜껑을 열어보면 역시나 위에 크레마가 한 층 깔려있구요.

시간이 살짝 지나서 크레마가 사라졌어요.

커피 자체는 아메리카노보다 진한 커피이기에 구수하고 쓰면서 깊고 묵직한 맛이 났습니다. 

작은 카페이지만 내부는 정말 예뻐요. 볼거리가 은근 많아서 요것저것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연남동 카페 리틀프레스커피는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모카포트 전문 카페였어요. 커피 원두도 매력적이면서 맛있었고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예쁜 곳이니 근처에서 커피가 생각나실 때 한번 가보실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