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카페 팬케이크샵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녹사평역 카페 팬케이크샵

경리단길에서 늦은 시간에 가볼만한 디저트카페를 찾다가 급하게 찾아간 녹사평역 카페 팬케이크샵. 정말 기대 1도 안하고 갔었는데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괜찮은 곳이었어요. 

 

카페 이름부터 그렇듯이 이곳의 대표메뉴는 팬케이크였어요. 팬케이크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주문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녹사평역 카페 팬케이크샵 방문해서 주문한 것들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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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다길 2

 녹사평역 카페 팬케이크샵은 녹사평역 3번출구가 제일 가까워요. 이태원역에서도 멀지 않아요.

저희가 주문한 팬케이크에요.

 

오텔라팬케이크 11000

레드넥타 6500

 

레드넥타는 루이보스티라길레 주문해봤구요. 오텔라팬케이크는 누텔라랑 오레오 아이스크림이 들어갔다는 설명을 듣고 바로 골랐어요.

플랫화이트랑 아아는 제가 마셔보진 못했었구요.

오른쪽에 있는 빨간색 머그전에 든 게 제가 주문한 레드넥터라는 차였어요. 스미스티 중에 루이보스라고 설명되어 있는 레드넥터. 가향차였는지 베리류의 향이 났었구요. 하지만 맛은 또 조금 달랐어요. 향도 좋은 편인데 맛은 더더욱 좋은 티네요. 다음에 보면 또 고르고 싶어지네요.

오텔라팬케이크에요. 

오레오 누텔라가 들어가서 메뉴명이 오텔라. 

오레오 누텔라 바닐라아이스크림 아는맛+아는맛+아는맛. 새롭고 이국적이거나 이런 맛은 물론 아니에요. 하지만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의 맛있음이더라구요. 달고 부드럽고 진하고. 

 

단점이라면 자주 먹으면 건강이 살짝 염려되는 그런 맛?

녹사평역 카페 팬케이크샵은 의외로 괜찮은 분위기의 디저트카페였어요. 그래서인지 찾기 좀 어려운 위치였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팬케이크는 아는 맛이지만 그래도 단거 당길 때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음료도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녹사평역 근처에서 달달한 디저트 당길 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