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역 맛집 엘더버거 아메리카 버거 챔피언 출신의 수제버거점

서울숲역 맛집 엘더버거

아메리카 버거 챔피언 출신의 수제버거 전문점, 서울숲역 맛집 엘더버거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사실 주변에 굉장히 핫플레이스가 있었는데 웨이팅이 상상초월이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서 괜찮은 버거집을 찾아가 우연히 찾아온 곳이었어요. 

 

수제버거점 치고 크고 분위기가 좋고 예쁜 곳이었어요. 메뉴를 보면 컨셉이나 메뉴들이 일관적인 느낌이 많이 드네요. 

서울숲역 맛집 엘더버거 분위기랑 음식들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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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0-7

서울숲역 맛집 엘더버거는 서울숲역이랑 뚝섬역에서 가까웠어요. 뚝섬역 8번출구도 가깝지만 서울숲역 5번 출구가 가장 가까운 듯 하네요. 

저는 더블패티로 된 수제버거 메뉴를 주문했어요. 번의 때깔부터 너무 맛있어 보이고 치즈의 진득한 맛도 느껴지는 듯 한대요!

모든 패티는 와규척아이롤이구요. 엘더클래식이 가장 기본적인 구성이고 이곳의 시그니처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거기서 패티가 추가된 더블엘더클래식으로! 다른 버거메뉴들은 추가된 재료에 따라 이름이 붙었나봐요.

 

더블 엘더 클래식 14000

어니언링 7000

아메리카노 3500

 

굽기 조정 가능하구요. 번을 직접 만들어서 제공해 준다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날그날 구워서 만든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서울숲역 맛집 엘더버거는 모든 버거 메뉴에 와규척아이롤 패티를 사용하구요. 숯불에 미디움으로 구워서 나온다고 하네요. 

 

처음에 음식을 주실 때 번을 꽉 눌러서 먹으면 육즙을 최대한 많이 느낄 수 있다고 안내하셨어요. 괜찮은 방법 같았어요. 육즙은 그냥 흘러내리구요. 촉촉하고 향도좋고 부드러워요. 두장이니까 그 느낌도 두배.

 

번은 최고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꽤 좋았어요. 적당히 탱탱한 식감이에요.

어니언링은 양파 맛이 많이 나요. 겉에 입혀진 튀김옷은 보기보다 바삭바삭합니다. 의외로 매력 있더라구요. 여기에서는 프렌치프라이 대신 이걸 고르는 거도 좋을 듯요!

아메리카노는.........추천하진 않습니다. 수제버거점이니만큼 아메리카노에 대한 기대는 정말 1도 안했거든요. 딱 그냥 커피이다. 정도의 느낌이에요.

서울숲역 맛집 엘더버거는 

아직까지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은 곳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아서 놀랐어요. 왜 이렇게 인지도가 낮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꽤 추천할만한 수제버거점이니 한번 가보시는 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