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맛집 문래동돈까스 독특한 스타일의 경양돈까스

문래역 맛집 문래동돈까스의 경양돈까스

요즘은 돈까스 하면 보통 일본식 돈까스집이 정말 많죠? 저는 개인적으로 경양돈까스보다는 일본식 돈까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변화가 반갑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꽤 많으실 거 같아요. 원래 우리나라 돈까스는 대부분 경양돈까스였는데 요샌 경양식돈싸스를 하는 곳을 찾기가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졌어요. 최근에 블로그를 뒤져보다가 알게 된 문래역 맛집 문래동돈까스 

 

원래대로라면 제가 그리 찾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심코 넘어갔겠지만 블로그가 가고싶게 글을 참 잘 쓰셨더라구요. 한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래역 맛집 문래동돈까스로 퇴근 후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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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9-7

문래역 맛집 문래동돈까스는 문래역 1번출구에 가까운 곳입니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이지만 꽤나 걸어야 되요.

 

 

 

 

문래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나봐요. 제가 갔을 때도 늦은 시간대였는데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문래동 하면 문래창작촌을 많이 떠올려요. 그 안에 공업사들도 굉장히 많고 왠지 모를 낡은 감성의 장소들이 많아 그것이 매력인데 이곳은 문래창작촌은 아니지만 왠지 그런 비슷한 감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매콤돈까스 9500 

돈까스추가 5000

 

요렇게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해요!

요렇게 먼저 세팅되구요.

맛은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맛이에요.

그리고 나온 문래역 맛집 문래동돈까스의 매콤돈까스

제가 주문한 것만 그런 것인지 돈까스 고기는 굉장히 두껍습니다. 예전엔 경양식 돈까스를 만들 때 고기를 얇게 펴서 튀기는 걸로 많이 알고 있거든요. 예전 나영석PD의 강식당을 볼 때도 멤버들이 죽어라고 고기를 얇게 펴는 내용이 많이 있었잖아요.

 

갠적으로는 이렇게 두툼한 게 좋습니다. 

 

일본식돈까스처럼 두껍고 육즙이 많아요. 질기지 않았구요. 돈까스 소스는 매콤한 맛인데 여기서 만든 소스로 보여요. 뭔가 재료들이 숙주 등이 있는 것이 왠지 팟타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저는 돈까스 자체만 잘라서 먼저 즐기고 아래에 밥 있는 건 또 따로 먹었어요. 주의할 점이 매콤돈까스라 해도 돈까스라 안 매울 거 같지만 상당히 맵네요. 저 매운 거 잘 먹는 편인데 살짝 맵다고 느껴졌어요.

 

돈까스 추가에요.

남자손님한테는 양이 적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ㅠㅠ 제가 글케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좀 버겁더라구요.

 

여튼 잡내없고 부드럽고 육즙있는 괜찮은 맛이더군요. 소스도 시중에 파는 거랑은 살짝 다른 듯 하구요.

문래역 맛집 문래동돈까스는 고기 질이 굉장히 좋은 두툼한 스타일의 경양돈까스집이었어요. 경양돈까스의 다양한 변형을 볼 수 있는 문래동에서 가볼만한 매력 쩌는 음식점이었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