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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영등포역 맛집 낭로 네팔 인도음식점 어떤 음식 메뉴들이 있었을까

by 토요미대장1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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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맛집 낭로 네팔 인도음식점

우연히 알게된 영등포역 맛집 낭로 네팔 인도음식점. 인도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저로선 영등포역 근처에 이곳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인도음식과 네팔음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인도음식 메뉴는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져 있잖아요. 메뉴 뒤쪽에 보면 네팔음식도 은근 다양하게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첫방문이었던지라 모험은 못하고 잘 알던 메뉴들 범주에서 주문을 해 봤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한번 네팔식도 도전해 보려구요.

 

영등포역 맛집 낭로 네팔 인도음식점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맛은 또 어땠는지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37

영등포역 맛집 낭로는 역 6번출구에서 굉장히 가깝네요.

주차는 주변 골목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조금 있었던 거 같아요. 대중교통이 조금 더 편하지 싶습니다.

애피타이저로 사모사는 많이 주문해 봤었고 파코라라는 메뉴만 따로 나머지는 샐러드나 스프 정도네요. 

커리 종류 너무 많지 않나요?

저는 머튼마살라 골랐네요.

디저트 메뉴가 못 보던 적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네팔음식은 정말 대부분 음식들이 모르는 것이더라구요.

 

베지파코라 6000

머튼빈달루 11000

난 2000

라스굴라 3000

 

이렇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들이 일정한 순서 없이 뒤죽박죽으로 나오깃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적절한 순서대로 올려봤어요.

파코라는 튀김 같은 종류의 음식이에요. 동그랑땡 정도의 크기였어요.

양파 콩 야채를 반죽에 같이 넣고 튀긴 음식이라고 해요. 

향신료는 딱히 없었던 거 같고 콩 향 같은 게 살짝 나는데 이 향도 살짝 독특하네요.

소스는 약간 새콤한 칠리소스 느낌.

 

그리고 주문한 플레인 난과 머튼빈달루에요.

 

메뉴에 보면 고추가 두개 그려져 있었던 거 보니 살짝 매운 맛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렇게까지 매운 맛은 아니었어요. 

 

향 좋고 걸쭉한 느낌이었고 머튼의 양이 은근 많았습니다. 

난은 역시나 쫀득하고 따끈따끈 하더라구요. 역시 커리는 빈달루 난은 플레인이 제일 맛있어요.

라스굴라라는 우유빵이 디저트로 나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 이 라스굴라가 맨 처음에 나오더라구요. 분명 디저트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음식에는 먹는 순서라는 게 은근히 중요하잖아요? 막 엄격하게 따를 필요는 없지만 디저트와 본식 정도의 차이라면 당연히 디저트가 나중에 나와주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우유 맛과 향이 많이 나는 빵이에요. 그리고 아래에 국물 같아 보이는 것이 설탕이더군요. 그래서 단맛이 상당히 강해요. 

 

차이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구수한 밀크티에 차이의 향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더군요.

영등포역 맛집 낭로는 메뉴의 종류가 생각보다 방대한 곳이에요. 커피하나 난 하나 하고 제가 주문한 것처럼 파코라나 사모사를 주문해줘도 좋을 거 같가요. 저는 다음에 오면 네팔음식에도 한번 도전해보고싶더군요. 네팔음식점을 와도 항상 커리 종류를 주문해 왔어서 딱히 먹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외국분이 서빙하시는데 한국어가 많이 서툽니다. 먼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면 좋을 거에요. 영등포역 맛집 낭로 이색적인 음식점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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