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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분당 백현동 예쁜 카페 <올덴브라운> 솔직후기

by 토요미대장1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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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에 위치한 예쁜 카페. 올덴브라운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분당에서 저녁 늦은 시간대에 갈만한 카페가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곤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뭔가 카페도 예쁠 듯 하고 커피 자체도 종류가 많아보이기에 이곳을 오게 되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하며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아주 훌륭한 카페였어요. 카페가 의외로 커서 놀랐습니다.

바테이블에 앉아서 바깥을 보니 세상 편하더라구요.


분당 백현동 예쁜 카페 올덴브라운은 신백현초등학교정저장이나 백현마을4단지상가 정류장에 내리면 가까웠구요. 수내역이랑 서현역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 스페니시라떼5,000원
  • 아이스아메리카노4,000원
  • 치즈케이크 5,300원
  • 코르타도커피 4,500원

뭐가 좋을지 몰라서 메뉴를 주욱 보다보니 스페인라떼라는 것이 있길레 주문했었습니다.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치즈케이크까지 주문했습니다. 아이스라떼라서 그런지 스패니시라떼는 아무 느낌도 받지 못했습니다. 따듯한걸 먹고 싶었는데 주문착오가 있었거든요 ㅠㅠ 개인적으로 아이스라떼 안좋아해요....

치즈케이크에요. 

치즈향이 좀 나고 꾸덕한 맛인데 약간 일반적이었습니다. 맛있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괜찮은 치즈케이크였습니다. 

코르타도커피는 따뜻한 커피가 필요해서 주문했어요. 플랫화이트와 같이 진한 라떼를 먹는 느낌이었는데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이 커피도 스페인식 커피이구요.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이 1:1이라 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우유가 든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라떼보다는 우유가 덜 들어간 것을 마시고 싶을 때 찾는 커피라고 해요.

카페 자체도 그렇고 저희가 앉은 자리도 굉장히 예쁜 장소였습니다. 분당이 아니라 지방의 한적한 곳에 간 느낌이었어요. 서현교와 수내교를 건너가면 있는 백현동의 예쁜 분위기의 카페같네요.

엔틱한 바이크가 세워져 있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저희 자리에서 창 밖에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어요.

막 입맛을 확 사로잡은 것까진 아니었지만 시선을 사로잡는데는 충분했습니다. 커피는 개인적으로 코르타도커피는 꽤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셔보지 않았어요. 분당 백현동에서는 충분히 가볼만한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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