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맛집 르프리크의 매력쩌는 치킨버거

여의도 더현대 맛집 르프리크

원래 햄버거라하면 소고기를 먹기 좋게 잘 다져서 패티로 만든 고기를 빵 사이에 넣어 만든 것을 햄버거라 부르잖아요? 특히나 미국에서는 소고기 패티가 아닌 다른 고기가 들어갔다면 햄버거가 아니라 샌드위치라고 부른다고들 하더라구요.처음엔 그게 참 신기했었죠.

 

저는 원래 버거킹 KFC 맥도널드 맘스터치 등에 갔을 때도 주로 치킨버거를 고를 만큼 치킨버거를 좋아해왔어요. 이제서야 소고기 패티로 된 수제버거의 맛을 알아가는 중이지만 그래도 치킨이 들어간 버거의 매력은 참 거부하기 어렵더라구요. 원래 성수동에 있는 곳인데 여의도에도 있더라구요. 맛은 보고싶고 멀리가기도 좀 그래서 가까운 여의도 더현대 맛집 르프리크에 혼자 방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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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지하1층

여의도 더현대 맛집 르프리크는 백화점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역 사이쯤에 위치해 있지만 여의나루역이 조금 더 가깝네요. 백화점이니만큼 차가 있다면 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해야겠네요.

 

 

 

 

 

 

 

 

여의도 더현대 맛집 르프리크 치킨버거

 

내쉬빌치킨패티가 들어간 수제버거.

내쉬빌..

욕은 아닙니다. ㅋㅋㅋ

버거 메뉴가 딱 두종류네요. 

 

• 시그니처치킨버거
• 버팔로치킨버거

나머지는 치킨 메뉴랑 프렌치프라이 같은 사이드 등이네요.

 

시그니처치킨버거 9800

소프트드링크 2500

 

소, 돼지고기가 어디 들어갔나봤더니 미트볼에 들어갔나봐요.

시그니처는 매운 맛이 특징인가봐요. 맵기를 고를 수 있었고 저는 보통으로 했습니다.

이것이 여의도 더현대 맛집 르프리크의 시그니처치킨버거입니다. 음식 준비가 완료되니 알림이나 진동벨 대신 전화를 주셨어요. 여튼 착석하고 먹어봅니다. 매운 맛은 .. 매운 맛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요. 한국인에게는 그렇게 맵지않을 거 같네요. 

번은 양호한 편이에요. 막 맛있다라기보다는 준수한 맛. 번 잘하는 집이 워낙 많아서 "준수한 편"이라고만 하겠습니다.

 

내쉬빌치킨은 왠지 양념치킨 같기도 하네요. 매콤하기도 하고 바삭하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패티가 참 크고 실합니다. 그리고 코우슬로가 들어가 있어요. 이게 은근히 조합이 좋은대요?

재료들 한번 보시라고 반으로 갈라보았습니다.

건강 때문에 탄산은 참아야하는데 ㅠㅠ 고민이 큽니다. 

치킨 그냥 비줠만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 보여요.

여의도 더현대 맛집 르프리크

성수점을 안 가봤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치킨패티에 매콤한 맛이 더해진 버거전문점. 관심 있으시면 꼭 한번 가보십쇼. 한국인 입맛에 딱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