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다이야 붓카케우동이 맛있는 합정역 우동전문점

교다이야 붓카케우동

합정역 우동전문점 교다이야라는 인기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우동집 중 하나에요. 당산역에 우동가게라는 곳에 다녀온 뒤 이곳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우동가게 사장님이 교다이야 사장님의 형제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곳의 붓카케우동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교다이야 붓카케우동을 먹어보러 합정역에 와봤습니다. 8시 전 쯤?에 도착했는데 아슬아슬하게 식사가능했어요. 제가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주문마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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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교다이야는 합정역 7번출구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이번 합정역 교다이야에서 주문한 붓카케우동 정식이에요.

평일 마감 직전 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이곳이 대기장소에요. 제 앞에 한 팀 정도 더 있었어요. 

일식집에 가면 요런 대기표를 자주 보는 듯요.

메뉴 생각보다 다양하네요. 

 

국물우동 비빔소바우동 사이드 이렇게 분류되어 있구요. 정식메뉴도 따로 있어요.

 

저는 붓카케우동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 자루붓카케우동/가마붓카케우동이 있더라구요.

자루붓카케우동은 익힌 면을 찬물에 씻은 후에 소스랑 비벼서 먹는 메뉴이구요.

가마붓카케우동은 따뜻한 상태에서 먹는 면이더군요.

 

자루붓카케우동정식 12000

 

요렇게 주문했구요.

 

자루붓카케우동

튀김(고구마 새우 깻잎 당근)

유부초밥

단무지

샐러드

자루붓카케우동양념

 

이렇게 나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자루붓카케우동

원래는 우동이 이렇게 나옵니다. 아래에 나오는 양념 텐까스(자리마다 비치되어 있음) 쯔유까지 넣으면 됩니다.

자루붓카케우동의 양념들이에요.

이 용기 안에 담긴 것이 쯔유

 

다 넣고 비벼줍니다.

수타우동인데다 냉우동이라 면의 식감이 확실히 두드러지네요. 우동 면 정말 쫄깃 탱탱해서 너무 맘에 들구요.

소스도 살짝 단짠 느낌인데 간이 아주 강하지 않고 딱 적당하네요.

 

튀김들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편이에요. 아주 바삭하지는 않네요. 각각의 재료의 맛이 잘 느껴져요.

 

유부초밥은 크진 않지만 나름 꽉 차있구요. 우동 먹고 든든하게 마무리 하기 딱 좋은 정도였어요.

 

 

튀김 등은 여기다가 찍어먹으면 되요.

그리고 샐러드까지. 샐러드는 물론 그렇게 큰 인상은 없었어요.

합정역 교다이야

전부터 계속 와보고 싶던 곳인데 이제야 와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붓카케우동은 생각했던대로 면이 쫄깃탱탱한 것이 너무 맛있네요. 그리 멀지 않으니 이제 종종 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