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역 카페 마크레인의 구수하고 향이 좋은 커피 맛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커피로 잘 알려진 카페 마크레인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추천 받아서 온 적이 있긴 했지만 당시에 제가 제가 늘 좋아하던 홍차를 주문했기 때문에 다른 카페와의 차이가 뭔지 못 느꼈었거든요.

 

그 점이 아쉬웠었기 때문에 친구랑 다시 이곳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무조건 드립커피로 했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예전의 불만족이 알고보니 주문미스였었던 것.

 

그래서 다시 이곳 압구정로데오역 카페 마크레인커피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 내용에 대해서 지금부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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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역 카페 마크레인은 역 5번,6번 출구랑 가까웠구요. 압구정로데오 거리 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도산안창호 기념관과도 가깝습니다. 이곳 마크레인커피는 단체로 와도 될만큼 큰 카페이고 발렛파킹도 가능했어요. 

커피랑 바나나 브레드를 먹었는데 모두 맛있었어요!

압구정로데오역 카페 마크레인 커피는 커피종류도 원산지도 다양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 외에 다른 음료도 많이 있었구요. 

 

• 아인슈페너 아이스 6,000
• 브라질 세하도 벨로죠 레드버번 5,500
• 바나나브레드 4,0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왼쪽부터 제가 주문한 브라질 세하도 벨로죠 레드버번이구 아인슈패너, 바나나브레드입니다.

 

드립커피인 브라질 세하도 벨로죠 레드버번이에요.

향이 정말 좋았고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호불호가 안 갈릴 거 같은 커피 맛? 정말 맛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메뉴에요! 

아인슈패너에요!

친구가 마시기에 크림이 달고 부드러워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왠지 딱 봐도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바나나 브레드에요. 

주문하면 이렇게 바로 잘라주시더라구요.

적당히 꾸덕했구요. 바나나 맛이 바나나 만큼이나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뭔가 무심한 멋이 있었습니다. 1층에는 계산만 되었던 걸로 기억하고 2층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공간이 넓고 테이블이 굉장히 큰 편이라 단체로 와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았습니다.

무심한 듯 하지만 분위기 있고 멋있는 곳 마크레인 커피. 강남 근처에서 커피만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빈브라더스를 제외한다면요? 거긴 워낙 제 취향저격인 커피가 하나 있었거든요!

 

이상 압구정로데오역 카페 마크레인커피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