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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분당 빵집 추천 라슈크레꼼마 페스츄리가 주는 기분 좋은 바삭함 그리고

by 토요미대장1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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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한번 들렀던 미금 까치마을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베이커리. 분당 빵집 추천하는 곳 라슈크레꼼마에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망고플레이트 행사로 빵 이벤트가 있었어요. 망플 회원님은 (holic) * Yum_ 님이 직접 기획해서 진행하게 된 행사였는데 한 곳에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가 좋아하는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와서 빵과 정보를 쉐어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거나 가보고 싶던 몇몇 베이커리들은 다 서울이었어요. 특히나 가장 좋아하는 파네트크루아상팩토리. 그곳도 광화문쪽이구요. 분당 빵집은 생각보다 그리 추천하고 싶은 곳이 많지는 않았어요. 너무 한국화가 된 베이커리이거나 아니면 좋아했는데 문을 닫았거나 인기에 비해 그저그렇거나 아니면 분당에서는 갈만한데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까지 추천하기엔 좀 애매한? 그런 곳들이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지역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분당 빵집은 어디가 있을까 하다가 제가 생각한 곳이 이곳 라슈크레꼼마였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분당 빵집 추천 라슈크레꼼마와 제가 참석했던 망고플레이트의 빵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같이 올렸습니다. 


분당 빵집 추천하는 곳 라슈크레꼼마는 지하철 미금역에 가깝습니다. 역 3번출구로 나와서 까치마을 단지로 들어오면 상가에 작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로는 까치마을정거장, 청솔마을 주공 9단지에서 하차하면 미금역보다 조금 덜 걸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까치마을 단지 내에 "잠시" 주차하면 될 것 같구요.

 

이곳은 카페로 분류했지만 사실 카페는 아니에요. 음료는 따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슈크레꼼마의 햄치즈크루아상입니다. 이번에 모임 특성상 적은 종류를 많이 사야했기에 이것은 이번에는 사지 못했습니다. 굉장히 맛있게 생겼어요. 바삭하니 

 

크루아상을 사서 쉐어했습니다. 이곳은 페스츄리로 만들어진 빵 종류가 매력이거든요.

이곳의 다양한 빵 종류를 한번씩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식빵 치아바타 등 음식 재료로 쓰일만한 빵도 있어요. 감자 치아바타는 궁금하지만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고소하고 바삭한 맛의 크루아상! 크루아상으로 활용된 대부분의 빵들이 다 맛있습니다. 굽고나서 시간이 꽤 지나도 맛있어요.

맛있어 보이지만 먹어보진 않았던 빵들이에요. 커피 한잔하면서 마시기 참 좋겠더라구요.

사장님 한분이서 운영하시는 아담하고 작은 베이커리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토요일 3시쯤이었는데 생각보다 오늘 나온 빵들이 상당수가 다 팔렸더라구요.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곳을 찾아서 빵을 사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나 보더라구요. 망고플레이트에도 이곳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어떤 분은 서울대병원 갈 일이 생겨서 여기를 찾아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입구에 있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작은 장식

유럽의 작은 동네 오래된 베이커리 같은 느낌의 분위기를 가진 곳.

분당 빵집 추천하는 곳 라슈크레꼼마.

얼핏보기에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알파벳만 보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여기까지 분당 빵집 추천지. 라슈크레꼼마에 빵과 베이커리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가져간 빵들로 이벤트를 참석했어요.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아티장베이커리와 제가 좋아하는 파네트크루아상팩토리의 프레첼.

요즘들어 참 프레첼이 맛있는 곳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크림이 적당히 달고 부드러웠습니다. 베이커리는 잘 모르겠어요. 달리가 빵 이름인지 베이커리 이름인지.. 여튼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워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저희 조에서 아티장베이커리와 안부 라슈크레꼼마 이 세곳의 빵을 같이 놔 둔 사진이에요. 세곳다 맛있었습니다. 라슈크레꼼마에서 제가 사간 빵은 뺑오바나나! 뺑오쇼콜라에서 쇼콜라대신 바나나와 초콜릿 잼이 들어간 것이었어요.

 

참 우리나라도 빵 문화가 점점 발전해서인지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너무 많네요. 전혀 모르던 곳들...

조금씩 다양하게 많이 먹어서인지 사실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 와중에 라슈크레꼼마 크루아상 제가 산거라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근자감...)

파네트의 프레첼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아티장베이커리의 단호박치아바타 정말 추천해요. 달리라는 이름의 빵?도 부드럽고 적당히 단 맛있는 느낌이었구요. 

여기서 정말 튀는 색감의 저 빵은 연남동의 베어스덴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빵인데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색감과 분위기를 빵에다 입힌거라 하더라구요.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이번 참석한 분들을 보니 참 세상은 넓고 빵순이 빵돌이는 많다는 걸 알게됬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네요....

뭐 하나를 먹어보더라도 그저 그런 것이 아니라 새롭고 이색적인 것 혹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제빵이나 조리를 거친 것들을 찾아다니는 건 정말 알차고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그리고 제가 메뉴나 빵을 고를 때에는 항상 제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르다보니 결국은 비슷한 선택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가끔 누군가가 추천해 주는 것들을 경험하는 것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여기까지 분당 빵집 추천 라슈크레꼼마에 대한 리뷰와 망고플레이트의 빵 이벤트에 참석한 후기였습니다. 블로거 토요미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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