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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대림역 맛집 대식대 두번째 방문해 보았더니!

by 토요미대장1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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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맛집 대식대라는 곳, 얼마 전에 다녀왔었는데 한번 더 갔다왔어요! 처음에 갔다왔을 때 꽤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그 때는 찌엔빙궈즈가 가장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메뉴들은 어떨까 하고 주문해 보았어요.

https://ms07b3802.tistory.com/210

이것이 전에 갔다왔던 대림역 맛집 대식대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여기에서 메뉴판을 봤을 때 마라쏸두꿔라는 메뉴가 굉장히 익숙했어서 도전해 보고 싶었거든요.


대림역 맛집 대식대는 12번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에서 아주 가까운 편이에요.

마라쏸두꿔는 이 음식이에요. 마라탕 국물에 여러가지 재료들로 샤브샤브처럼 넣어서 먹는 음식.

재료들은 자세히 보면 이런식이에요.

이번에는 마라탕에 꼬치가 들어간 음식 쏸두꿔를 골랐어요.

 

마라쏸두꿔 26000원

 

왠지 두명이서 와서 같이 주문하고 하나 더 곁들이면 좋을 듯 했어요. 이 메뉴가 가장 인기메뉴 중 하나인가 봐요!

 

재료는 소양(소내장)꼬치, 표고, 완자, 건두부피로 감싼 팽이버섯 혹은 고수.

 

이렇게 되어 있어요. 재료는 고를 수 있는 줄 알았더니 그렇진 않았어요.

대림역 맛집 대식대 마라쏸두꿔

끓이면서 먹는 맛이 나름 좋았어요. 예전에는 중국 길거리에서 마라탕을 이렇게 먹었었던 걸로 기억해요. 베이징에서 사람들 모여서 맥주 마시면서 이렇게 값싸고 괜찮으면서 간편한 안주로 많이 골라 먹었었던 기억이 나요. 양꼬치와 같이 굉장히 자주 먹어볼 수 있었던 음식.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소양이에요.

바로 요 것. 생기긴 좀 이상하게 생겼지만 쫄깃하기가 정말이지..

건두부피+고수꼬치가 꽤 맛이 있는데 아무래도 재료 특성상 호불호가 좀 있을 것이고 건두부피+팽이꼬치는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이렇게 꽤 괜찮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마라탕이 정말 여기저기 너무 많이 생겨서 굳이 어딘가를 찾아가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워낙 맛집도 많이 생기고 해서..

 

제가 기대했던 감흥까지는 없었지만 직접 샤브샤브처럼 익혀먹는 재미도 있고 하니 한번 새로운 방식으로서 대림역 맛집 대식대에서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맥주 안주로 아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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