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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마라샹궈 프랜차이즈 마라하오 당산점이 가깝길레 주문해 보았는데!

by 토요미대장1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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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 프랜차이즈 마라하오 당산점 배달한 이야기

또 한번의 주말을 방콕하며 지내던 중 역시 배달음식을 주문했어요. 흔한 것을 먹기가 미치도록 싫었던 관계로 결국 찾고 찾고 또 찾던 중 마라샹궈에 꽂혔었고 메뉴 구성이 잘 맞는 마라샹궈점을 찾았어요. 그래서 찾아낸 곳이 바로 이곳 마라샹궈 프랜차이즈인 마라하오 당산점! 

 

양도 1인분에 맞춰서 나오고 제가 딱 좋아하는 마라샹궈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도전해보기로 하고 마라샹궈 프랜차이즈 마라하오 당산점의 1인마라샹궈를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7길 19

마라샹궈 프랜차이즈 마라하오 당산점은 선유도역 5번출구에서 가장 가까웠어요. 제 사는 곳이랑 가까워서 배달주문하기에는 딱 좋은 위치였네요.

이런 구성으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얼핏 봐도 너무 먹음직 스러워요

마라샹궈 프랜차이즈 마라하오 당산점

저는 양고기랑 고수 두부를 추가하고 맵기를 보통으로 했어요. 여기서 저는 약간의 잘못된 선택을 한 겉 같아요. 그건 바로 맵기입니다. 예전에 건대입구역 근처에서 매운향솥을 갔을 때랑 강남역의 라공방을 갔었을 때. 매운 맛이 굉장히 강했던 걸 기억하고 조금 신중하게 선택했었거든요. 그래서 고른 보통 매운맛. 

사실 순한맛은 굉장히 별로일 것 같았어요. 아마 다음에 제가 이곳을 방문하거나 또 주문한다면 아마 매운맛으로 하려합니다. 

 

마라샹궈 보통맛 14000

 

-추가-

양고기 4000

고수 2000

푸주 3000

 

구성은 

 

단무지

마라샹궈

고수

쿨피스

 

이렇게 나왔습니다.

 

마라샹궈에 고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고수가 볶아져서 나오는걸 생각했는데 그냥 같이 나왔다. 주문할 때 고수추가라고 했으니 고수를 같이 볶아줬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쌀국수나 마라탕이면 오히려 괜찮을 수도 있지만 마라샹궈의 경우는 고수가 따로 나오는 건 조금 의미가 없는 듯 하다. 그래도 고수가 없는 것보다는 낫기에!

재료는 제가 좋아하는 마라샹궈 재료 거의 다 있었어요. 분모자 푸주 넓적당면 소시지 피시볼 버섯 배추 청경채 숙주 등

역시나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문제는 소스의 맵기였습니다.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 마라샹궈점들을 생각하고 보통맛을 골랐구요. 조금 후회했습니다. 보통 맛인데 안매워도 너무 안 맵더라구요. 신라면보다 안 매웠던 마라샹궈는 아무래도 좀 매력이 덜하죠.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라면으로 비유하자면 라면을 끓이고 스프를 1/3정도만 넣은 느낌이에요. 매운맛으로 주문하면 해결될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뭔가 부족했어요 ㅠㅠ

약간 덜 만족하는 세기이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워낙 좋아하는 재료들이라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라샹궈 프랜차이즈 마라하오 당산점은

프랜차이즈의 특성 때문인지 한국인이 선호하는 맵기에 맞춰놓은 것 같았어요. 매운맛의 단계를 조금 더 만들어서 이 맛보다 조금 더 강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라샹궈는 확실히 매운 맛이 확실해서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괜찮은 구성의 마라샹궈를 집에서 편하게 먹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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