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 팟타이를 문래역 카오시암에서 배달 주문한 이야기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계속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다가 이제는 조금 돌아다니고 있어요. 이번에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배달음식점 이야기에요. 태국음식 팟타이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배민에서 문래역 카오시암을 찾게됬고 그대로 주문하게 됬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계속 그랬듯이 흔한 음식점보다는 좀 특이하고 이색적인 것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도 그런 기준으로 계속 고르다보니 조금 멀리 문래동까지 찾아보니게 되네요!
나름 태국음식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던 문래역 카오시암에서 팟타이를 주문해 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주 맛있지는 않았다는 이야기에요.
팟타이를 주문했던 태국음식점 문래역 카오시암은 지하철 역 세군데에서 다 가까웠어요. 영등포시장역 4번출구, 영등포구청역 6번출구, 문래역 4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그 중 문래역에서 가장 가까워요, 동은 당산동에 속하더라구요.
비쥬얼은 진짜배기입니다. 배달음식을 꺼냈는데 마치 매장 식사를 한 것마냥 예쁘게 플레이팅이 되어서 나오네요.
제가 고른 메뉴는 새우팟타이니까 아마 팟타이꿍이지 싶네요. 태국말 한마디도 못하지만 꿍이 새우인 건 정도는 알고 있어요.
새우팟타이 10000
배달팁 3500
음식의 비쥬얼은 제대로에요. 얼핏만 봐도 매장 디시에 예쁘게 담아준 듯한 느낌의 담음새네요.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일단 이 팟타이는 간이 조금 약한 편이다. 새콤한 맛이 나름 괜찮은 편인데 짠 맛과 매운맛은 좀 약했어요. 팟타이의 살짝 매운 맛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덜 자극적이었던 느낌이 좀 들어서 아쉬웠네요.
새우는 크고 탱탱하게 잘 익었고 간도 잘 배어있어요.
쌀국수의 상태도 괜찮았구요~
문래역 카오시암은
태국음식 팟타이를 좋아해서 주문했었는데 왠지 조금만 더 자극적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른 음식은 또 어떨지 좀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전체적으로 실력이 좋은 음식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가서 한번 식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구요. 요즘은 태국음식이나 베트남음식 등도 이렇게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문래역 카오시암, 조금 약하긴 했지만 그래도 꽤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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