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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선유도역 맛집 제레미버거 선유도점 추천할 만한 수제버거

by 토요미대장1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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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역 맛집 제레미버거 선유도점

당산역과 선유도역 사이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 제레미버거 선유도점을 다녀왔어요. 알고보니 여러군데 운영되고 있는 도곡동의 제레미버거의 선유도역점. 인스타그램을 가보니까 매장이 4군데나 있더라구요. 

 

이 근처에는 수제버거점이 맛있는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반가웠어요. 퇴근하고 이곳까지 가보니 전형적인 수제버거점의 미국스런 분위기와 지극히 한식집의 인상 좋은 여자사장님. 약간 언밸런스하지만서도 워낙 열정적으로 손님 응대를 하시더라구요. 

 

선유도역 맛집 제레미버거는 이런 곳이었어요.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17길 14

선유도역 맛집 제레미버거 선유도점은 역 5,6번출구 근처에 있었어요. 당산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칠리치즈프라이랑 제레미버거입니다.

아무래도 정보가 적을 땐 상호명이 들어간 메뉴를 고르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그렇게 골랐어요.

 

제레미버거 9900

칠리소스 치즈 감자튀김 8000

음료변경 5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제레미버거는 도곡점이 본점이고 수서 군자 선유도 이렇게 4군데 있나봐요~!

제레미버거는 일단 번의 상태가 좋았어요.

번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깨가 너무 많은 거 빼면 나름 탱탱한 편이었어요. 번은 본점에서 보내준다고 하시네요.

패티의 익힘도 굉장히 좋았도 번도 좋았는데 밸런스가 살짝 문제이긴 했어요. 양배추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패티의 맛을 살짝 덮어버린 느낌. 크기가 좀 커서 반으로 잘랐는데 양배추가 빠져버리더라구요. 양배추를 빠진 반쪽이 나머지 부분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야채 비중을 살짝만 줄이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칠리치즈는 약간 자극적이고 진득한 느낌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감자튀김 위에 치즈 등이 올라가면 바삭함이 떨어져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진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음료는 그나마 콜라보다 좀 덜 달 거 같은 닥터페퍼를 골랐어요. 담엔 맥주를 골라보고 싶네요.

수제버거점이 은근히 분위기 좋았어요.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더라구요. 

선유도역 맛집 제레미버거 선유도점

제레미버거 선유도점은 막 멀리서 찾아올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 근처에서 맛있는 수제버거를 찾는다면 아마도 여기가 제일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살짝 아쉬웠던 점이 있긴 하지만 만족한 부분이 더 많았던 곳입니다.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이것저것 또 도전해볼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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