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맛집 체부동잔치집 다녀온 이야기
종로에 출사를 다녀올 겸 해서 경복궁역 맛집 체부동잔치집에 다녀왔어요. 인터넷으로 찾아서 가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핫한 서촌 음식점이었어요. 국수 전 막걸리의 조합이 이곳의 주 메뉴이더라구요.
인왕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 들르는 코스로 유명한 곳 같았어요. 지하에도 테이블이 꽤 있는 듯 했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정말 바글바글했습니다. 정치계 연예계 유명인사들도 정말 많이 다녀갔었더라구요.
경복궁역 맛집 체부동잔치집은 또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기도 했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배터지게 식사가 가능했어요.
경복궁역 맛집 체부동잔치집은 1,2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었어요. 걸어서 3분정도 거리정도?
전이 가격이 높은 편도 아닌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잔치집이라 그런지 잔치국수가 유명한가 싶었는데 저는 따끈한 국물보다 비빔국수가 더 당겼어요. 그리고 메밀전까지.
이렇게 해서 9000원 외식치곤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더라구요.
비빔국수 4000
메밀전 5000
비빔국수는 꽤 맛있었지만 약간 평범하기도 했어요. 맵고 괜찮은 맛이었고 면빨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메밀전이 먼저 나왔었는데 많이 먹고 배가 불렀었던 것 같아요.
메밀전이 정말 맛있어요. 값도 저렴한데 굉장히 크고 메밀향 구수하고 윗면이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느낌.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을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김치가 딱 국수집 스타일이에요. 약간 겉절이 느낌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
제가 방문했을 시간대가 점심식사하기엔 좀 늦은 시간이었어요. 그럼에도 경복궁역 맛집 체부동잔치집엔 손님들이 정말 끊이지 않고 많았어요. 그래서 음식점 내부는 찍지 못했어요. 자세히 보면 유명인사들의 흔적이 많았구요. 연예인도 많지만 정치계 유명인사들 싸인이 좌악 깔려있는데 역시 음식 앞에서는 여야가 없나봅니다.
경복궁역 맛집 체부동잔치집은..
분위기가 좀 북적거리고 테이블 간격이 좁은 것이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꽤 메밀전이 정말 맛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역에서 가기도 편해서 다른 메뉴들 먹어보러 또 가보고 싶네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인기 맛집으로 들었는데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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