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거리 카페 베드포드커피 좋았던 점도 있지만

나혜석거리 카페 베드포드커피

 

수원시에 위치한 괜찮아보이던 카페, 나혜석거리 카페 베드포드커피를 다녀왔어요. 여기는 수원 팔달구의 효원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곳이구요! 광동성과 경기도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중국 전통식 정원 월화원이라는 곳이 있기에 주말에 한번 시간을 내어서 다녀왔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시간을 내서 주변에 카페를 찾아서 이곳에 온 거였어요.

 

수원 효원공원의 월화원은 정말 너무 예쁜 중국식 정원이었어요. 중국 여행을 갈 수 없는 한을 제대로 푼 거 같아요. 방문했던 내용은 여기 링크에 있습니다.

ms07b3802.tistory.com/301

 

그리고 근처 나혜석거리 카페 베드포드커피에 커피 마신 이야기에요.

---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96번길 38 1층

나혜석거리 카페 베드포드커피는 수원시청역 9번출구에서 제일 가까워요. 효원공원이랑도 매우 가깝구요.

저녁에 약속이 있었던 이유로 드립커피만 마셨어요. 

메뉴페 드립커피는 가격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네요.

 

드립커피 6500원

 

제 영수증에 찍힌 금액은 6500원이에요. 

디저트가 궁금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드립커피만 주문했고 그 점은 살짝 아쉽습니다.

제가 주문한 드립커피 원두는 에티오피아 모모라에요.

에티오피아 원두이다보니 산미가 비교적 있는 편이긴 한데 이 커피는 산미에 너무 집중한 느낌이었어요. 산뜻함을 넘어선 신 맛이 강한 커피. 

이 원두만 그런것인지 알수는없어요. 그리고 디저트를 맛보지 않았기에 이곳의 많은 부분을 느껴보진못기에 저는 이 카페가 어떻다라고 감히 이야기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주문했던 이 한잔의 커피에 대해선 애매하다는 느낌밖에 받지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혜석거리 카페 베드포드커피 내생각에는

넓직하고 깔끔하면서 커피와 그것을 즐기는 공간에 대한 나름의 표현방식이 마음에 들었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주문한 드립커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커피 한잔만 가지고 여기가 어떻다고 말하기는 조금 조심스런 부분이 있긴 합니다. 다음에 만약 올 일이 있다면 다른 메뉴와 같이 디저트도 한번 경험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