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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문래역 맛집 로라멘의 마제소바 과연 어땠을까?

by 토요미대장1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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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역 맛집 로라멘의 마제소바 

 

문래동에서 굉장히 유명한 인기있는 핫플 중 하나인 문래역 맛집 로라멘. 인터넷에 있는 마제소바의 사진이 너무 매력적이길레 몇달 전부터 가보려고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결국 시간 내서 혼밥하러 가보게 되었네요.

 

라멘도 인기가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멘야하나비 본점에서 마제소바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문래역 맛집 로라멘 방문에서도 개인적으로 라멘보다 좋아하는 음식 마제소바로 주문! 굉장히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문래역 맛집 로라멘은 역 7번출구에서 가까웠어요. 문래근린공원을 지난 후 골목 안에 숨겨져 있더라구요.

이 국수가 제가 주문한 마제소바에요! 마제는 "뒤섞다"라는 뜻의 일본어. 즉 비빔면이라는 뜻이에요.

마제소바와 돈코츠라멘 딱 두 종류의 메뉴를 하고 있는데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많은 일본 음식점들 특히 라멘, 우동집들처럼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되어 있었어요. 일단 이곳에 도착한 다음 먼저 음식점에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합니다. 그러면 영수증과 같이 대기 번호가 나오는데 그거를 잘 챙겨두어야 해요. 거기에 있는 번호를 외우고 있으면 차례가 되었을 때 여성분이 나오셔서 번호를 부르시고. 그 때 입장해서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자리는 안내해 주세요.

 

마제소바 9000

 

 

마제소바 먹는 방법이에요. 멘야하나비랑 많은 부분 비슷하더라구요.

마제소바에요. 비쥬얼이 굉장히 예쁘더라구요. 노른자랑 재료들을 젓가락으로 잘 섞어주고 일단 어느정도 (1/3)정도 먹은 후에 다시마식초를 한바퀴 살짝.

 

고기가 은근히 많고 양념이 굉장히 진하고 기름졌고 짭짤했어요. 면은 소바이다 보니 밀가루면처럼은 아니었지만 나름 식감이 있는 편이었구요!

 

조금 먹고 다시마식초를 한바퀴 돌리면 기름진 맛이 살짝 내려가고 살짝 새콤한 느낌이 납니다. 맛이 달라져요.

다 먹고 요청하면  1/3공기 정도의 밥을 제공하시더라구요. 어찌보면 양념이 살짝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느낌의 소스이다보니 밥을 비벼 먹기에 굉장히 좋았어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라면 이 맛을 좋아하지 않을까싶은 느낌?

마제양념이랑 밥 비벼 먹는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문래역 맛집 로라멘

 

문래역 맛집 로라멘은 

핫플치곤 정말 엄한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다른 모든 곳은 오래된 가게들이고 단지 이곳만 혼자 빛이 나고 있는 느낌.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다 이곳의 대기 인원들이었어요. 어느정도 웨이팅을 해서야 먹을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곳의 마제소바는 충분히 남들에게 추천해줄 만큼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라멘 먹으러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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