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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한강진역 카페 오라라 맛있는 차와 커피 그리고 이국적인 분위기

by 토요미대장1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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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역 카페 오라라

가고 싶던 카페 몇곳을 찾아봤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포기하고 우연히 찾아가게 된 한강진역 카페 오라라. 이곳도 사실 웨이팅은 은근히 있었지만 저희는 운 좋게 금방 들어갔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자리 잡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간신히 자리를 잡고 주문 할 수 있었어요. 한강진역 카페 오라라는 커피와 티 이외에도 술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나봐요. 저처럼 알쓰가 아니시라면 예쁜 분위기에 술을 같이 즐겨도 좋을 거 같네요. 디저트도 하고 싶은 것이 몇가지 있었지만 이미 3차로 온 곳이라서 주문하지 못했어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32

한강진역 카페 오라라는 3번출구에서 가까웠어요. 공영주차장도 가까우니까 차몰고 와도 편할 거 같네요!

 

 

마리아주프레르를 포함해서 차 종류가 은근 많았는데 저는 그 중에서 하나 골랐어요. 허니케이크 타쿠아즈 브리치즈 등 디저트도 몇가지 케이크가 눈에 띄었는데 약간 내 취향의 것들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호기심에 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패쓰!

 

고독한시인 7000

비체린 6500

 

 

 

고독한시인은 우롱차였어요. 다즐링 티라고 해서 홍차라고 생각했는데 우롱차라서 약간 놀랐어요. 유럽인들도 차를 정말 다양하게 많이 즐기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가향차(플레버리티)는 아니고 스트레이트티였어요. 찻잎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인데 밍밍하거나 떫거나 하지 않고 딱 좋은 느낌인데 마시다보면 천천히 찻잎 고유의 단맛이 느껴져서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잔이 굉장히 멋있는 이탈리아식 초콜렛 커피

비체린이에요. 일행 분이 마셨던 음료라서 저는 맛을 모르겠네요. 시그니쳐격이고 이색적이면서 초콜렛 크림 등이 들어간 커피라서 너무 달지만 않으면 맛 없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의자가 굉장히 예쁘죠? 분위기는 적당힐 깔끔하고 세련되고 예쁜 곳이에요. 그리고 안쪽에 보면 커플을 노린 인스타용 포토존도 있더라구요.

사람이 좀 많아서 북적북적 거리다보니 이야기할 때 잘 안들리기도 했어요. 사실 건물의 문제는 아니고 워낙 그날따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한강진역 카페 오라라는 

유럽 감성의 세련되고 예쁜 카페였어요. 생각보다 음료 라인업도 다양하고 맛있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디저트는 경험하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술 마시러 오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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