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스시우이의 스시세트 구성은

영등포구청 스시우이

영등포구청역 근처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스시야 영등포구청 스시우이라는 곳에 퇴근하고 식사하러 다녀왔어요~! 사실 인지도는 있다쳐도 저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무난하겠거니 하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매우 매우 좋은 스시집이였습니다. 멀리서 올만하진 않을지라도 근처에 위치한 스시집 중에선 가장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되던 영등포구청 스시우이.

 

스시세트 구성이 어땠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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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당산로24길 4

영등포구청 스시우이는 역 5번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스시세트를 주문했었어요. 스시세트가 다양하게 있던데 회 종류가 가장 다양한 세트로 주문해 봤는데 꽤 맛있습니다.

 

점심초밥 메뉴는 가성비가 높은 반면 아무래도 다마고 유부 같은 스시 종류가 많고 생선회가 적어요. 모듬초밥 특초밥은 점심초밥 구성에 장새우 참치 메뉴가 조금씩 추가되구요. 우이초밥 우이스페셜의 경우는 다마고(계란) 유부 같은 메뉴가 빠지고 거의 생선회 새우 등으로만 구성됩니다.

식사메뉴는 덮밥류 몇종류 (카이센동 규동 사케동) 그리고 우동, 모밀까지.

 

우이스페셜 25000원

 

제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은 스시세트로 주문했어요. 양도 많고 구성 자체도 제 취향의 스시 재료들만 모아둔 듯한 느낌.

사진 자체는 좀 이상하지만 우이스페셜 구성이 한눈에 잘 보일 거 같아서 올렸어요.

 

광어 광어지느러미 연어 참치 참치뱃살 장새우 장어 연어불초밥 참치불초밥 꽃등심 등의 구성. 어찌 제가 좋아하는 스시종류들을 이렇게 다 모아뒀을까요?

재료들 식감도 부드럽고 신선한 느낌 

광어는 저 원래부터 쫄깃한 식감 때메 좋아하는 생선이에요. 특히나 광어지느러미는 저항감?이 강해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부위에요. 연어는 느끼해서 잘 안먹긴 해요. 근데 느끼하지 않고 물컹하지도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장새우 단새우 다 비린 맛 없이 괜찮았구요. 장어 꽃등심도 다 정말 좋더군요.

참치 연어 불초밥인데 꼭 타다끼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회로 먹는 게 조금 더 좋아요. 훈연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장점이 있네요.

잘 익은 소고기와 장어초밥.

 

이곳에서 스시 먹으면서 한가지 걸렸던 건 장어스시를 젓가락으로 집는 중에 샤리가 고정이 잘 안되더라구요.

가장 오랜쪽에 디저트 삼아 나온 타코야끼. 

우이스페셜에 같이 나온 우동이에요.

 

네 .. 우동입니다.

락교랑 편생강. 

우리 모두 아는 바로 그 맛이에요.

영등포구청 스시우이.

역 근처 골목에 위치한 생각보다 아담한 스시집이에요. 

영등포구청 스시우이는

구청역 근처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괜찮은 스시집으로 생각되요. 우이스페셜로 주문해보니 굉장히 다양하고 상태 좋은 스시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엄청난 맛집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근처에서 스시를 찾는다면 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