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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에서 가장 괜찮았던 것들

by 토요미대장1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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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

최근에 일산에 다녀와서 가본 몇 카페들 중 가장 만족했던 곳. 바로 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에 가봤습니다. 일산 사는 일행의 추천으로 와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게 다 마음에 들었었어요!

 

일단 이곳이 인기있는 이유는 오렌지라떼라는 이곳만의 독특한 메뉴에요. 시그니처라고 봐도 될 듯하네요. 그게 너무 궁금해서 오렌지라떼를 주문하고 몇가지 더 주문해 봤습니다. 결과는 다 만족.

 

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 어떤 곳이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일산 가실 일 있다면 카페 선택하실 때 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리뷰 시작합니다.


 

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16번길 53-1 1층

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는 대략 풍산역이랑 백마역 사이 쯤에 위치해 있어요. 비교적 한적한 위치라 차몰고 오시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오렌지라떼 롱블랙 쿠키에요.

 

 

주문한 메뉴들이에요.

 

오렌지라떼 5500

파나마 라 베를리나 게이샤 8500

쿠키 (크랜베리마카다미아, 무화과피칸) 3000

크로플 5500

 

음료로 오렌지라떼 이외에 핸드드립커피도 따로 주문했었어요. 

 

 

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에서 가장 추천하는 메뉴. 바로 크로플이에요. 바삭한 거 같으면서도 뭔가 겹겹히 결치 느껴지는 거 같고 고소하고 시나몬 향이 느껴져서 계속 손이 갈 수밖에 없는 메뉴였어요. 

쿠키 두개를 주문했었어요. 무화과피칸이랑 크랜베리마카다미아 두 종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이것도 마찬가지로 정말 좋았습니다.

오렌지라떼에요. 오렌지가 살짝씩 씹히는 게 매력 중 하나였고 크리미라고 부드럽고 달달 새콤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인데 그 이유를 알 거 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커피 맛이 강한 메뉴가 더 좋더라구요.

핸드드립커피에요. 원두는 세종류더라구요. 

 

니콰라과 운 레갈로 디오스 엘 레갈로
과테말라 산 안토니오 챠기테
파나마 라 베를리나 게이샤 

 

요렇게 세 종류였는데 지금은 아마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게 파나마 라 베를리나 게이샤였구요. 게이샤라는 이름치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자스민과 시트런 허브향 은은한 산뜻함이 느껴지는 훌륭한 커피였어요. 저한테는 만원을 냈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을 맛이었어요.

 

밤리단길 카페 블러프커피는

주문한 모든 메뉴가 다 인상적이고 맛있었던 일산 카페에요. 디저트부터 음료까지. 유명 메뉴였던 오렌지라떼도 그만의 매력이 충분했었고 다른 커피메뉴도 다 맛있네요. 디저트 주문한 것도 너무 괜찮아서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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