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나들이

합정역 카페 마이루틴 예쁘고 세련된 홍차가게

by 토요미대장1 2021. 12. 7.
728x90
반응형

합정역 카페 마이루틴이라는 홍차가게

아키야라멘을 들렀다가 주변에 괜찮은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합정역 카페 마이루틴.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의 홍차가게였어요. 얼핏만 봐도 다른 카페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너무나 매력적인 카페의 분위기에 살짝 홀리듯이 들어오게 되었어요.

 

사장님께 여쭤봤는데 이곳은 8월에 오픈한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카페였어요.

 

메뉴는 커피, 논카페인, 홍차, 밀크티 등이에요. 커피는 에스프레소계열이 있구요. 차 종류는 꽤 다양합니다. 디저트는 바스크치즈케이크, 스콘 마들렌 이런 것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합정역 카페 마이루틴의 차와 디저트 제가 주문한 거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저는 홍차 + 스콘(잼+클로티드크림)이랑 마들렌 하나 이렇게 주문했어요.

서울 마포구 토정로 39 1층

합정역 카페 마이루틴은 7번출구 근처입니다. 역에서 걸어가려면 대략 10분 정도 걸릴 거 같네요.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반에서 저녁 9시까지이구요. 

주말은 오전 11시에서 저녁 9시. 

 

화요일만 휴무입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요.

커피메뉴는 별 다른 건 없는 거 같아요. 아보카도커피는 좀 신기하네요?

 

티는  싱글오리진 / 블렌디드 / 플레이버드

 

싱글오리진은 한 지역의 산지에서 나온 차이구요. 블렌디드는 섞은 거에요. 플레이버드는 향이 들어간 차입니다.

 

루이보스를 포함한 허브티도 몇종류있구요.

 

퀸앤 7000

레몬마들렌 2500

스콘세트 5000

 

다음엔 밀크티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합정역 카페 마이루틴

요렇게 음료랑 디저트까지 같이 나왔습니다.

 

퀸앤이라는 홍차를 골랐어요.

아쌈+스리랑카산이 블렌딩된 스트레이트티입니다.

 

가향 안된 티에요. 첫 맛이 굉장히 산뜻하고 깔끔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구요. 마시다보면 떫은 맛도 조금씩 있긴 했습니다. 근데 거슬릴 정도의 떫음은 아니더라구요.  

 

추천드리고 싶은 홍차네요.

 

마들렌은 레몬 맛이 입혀졌는데 상큼 달달한 맛인데 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냥 편하게 홍차랑 즐기기 좋더군요.

 

플레인스콘에 클로티드크림 + 잼의 조합으로 먹어봤어요. 

 

이것들을 홍차와 같이 먹는 것을

 

크림티라고 합니다.

 

딱딱하거나 퍽퍽하지 않았고 촉촉하고 버터리했습니다. 잼이랑 클로티드크림 발라서 먹는 게 은근 매력적이더군요.

 

 

그렇게 홍차를 여러번 따라 마시고 한참동안 시간을 보내다가 나왔어요.

 

제가 마신 퀸앤은 포트넘앤메이슨이구요. 

가향차는 마리아주프레르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기회되면 한번 정도 더 와보고 싶어요.

 

합정역 카페 마이루틴은

우연히 발견한 곳 치고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차와 디저트가 정말 좋았고 분위기가 너무나 예뻤던 카페였어요. 이곳에 가셔서 홍차나 허브티를 스콘에 클로티드크림+잼과 같이 먹어본다면 정말 괜찮은 선택일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