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는사람만 찾아올듯한 카페. 답십리 카페, 커피 그라운즈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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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으로 이곳 답십리 별미에 갔다가 바로 넘어간 곳인데 같이 간 한분이 이곳의 카페에 너무 가고싶어하셨거든요, 골든커피 2관왕을 한 곳이라 하시면서요. 답십리 카페 커피 그라운즈는 마찬가지로 답십리역 근처에 위치한 곳이었구요. 커피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답십리 카페 커피 그라운즈는 답십리 별미와 마찬가지로 4번출구에서 조금 걸어가야 갈 수 있었어요. 두 곳은 아주 가까웠구요!
저희가 여기서 마신 커피들이에요! 왼쪽이 제가 마신 핸드드립이구요!
메뉴에 힘을 안 주고 딱 필요한 커피메뉴들만 해 두셨습니다. 커피 자체만으로 맛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 달링 3,000
- 롱블랙 2,000
- 싱글오리진 4,0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공간이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했어요.
제가 마신 싱글오리진 핸드드립이에요.
핸드드립 따뜻하게 마신건데 이 가격대의 다른 커피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어마어마했어요! 깔끔하면서 꽤 산미가 있는 커피였습니다.
롱블랙을 살짝만 마셔봤어요. 이건 아메리카노와 유사하지만 순서가 다른 커피인대요. 왠지 드립커피같은 느낌의 커피였어요.
이곳은 내부가 크지 않았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었구요. 커피의 질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그런지 시간은 약간 소요가 되었습니다.
답십리 카페 커피 그라운즈 하면 바로 수식되는 말이 바로 이 골든커피에요. 계산대 바로 옆에 골든커피어워즈 2관왕의 트로피가 이렇게 얹어져 있었어요. 뭔가 커피를 잘 모른다고 해도 신뢰할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간판은 크지 않고 바닥에 이렇게 타일로 되어 있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답십리 카페 커피 그라운즈, 정말 의외의 장소에 있는 고수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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