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디저트카페 수르기 궁금하던 디저트 뷔슈 드디어 맛보다.

정말 오랜만에 한남동 디저트카페 수르기에 다시 와보게 되었어요!

작년 쯤에 가본 적이 있었던 한강진역 디저트 카페였는데 그 뒤로도 계속 기억에 남아서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에끌레어를 맛있게 먹은지도 한참 되었더라구요.

한남동 디저트카페 수르기Sous Le Gui이태원 예쁜카페

예전 경리단길에 있었던 에끌레어 바이 가루하루가 없어진 것이 너무 아쉬웠는데 그 뒤로 에끌레어를 딱히 먹어본 적이 없더라구요!

 

한남동 디저트카페 수르기에 에끌레어라는 이름은 아니지만 팟이란 이름의 에끌레어가 있기에 오고싶기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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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디저트카페 수르기는 한강진역 3번출구와 이태원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었어요. 두 역의 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구요. 한남동 주민센터랑도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예전에 갔었을 때 뷔슈는 먹지보지 못했어요. 이번엔 무조건 뷔슈를 주문하려고 생각햇습니다. 자리도 이번에는 조금 편한 곳에 앉을 수 있었어요. 

지난번에 먹었던 블루베리 팟이에요. 정말 너무 맛있었던 에끌레어였죠. 

 

• 연유라떼 6,500
• 포트메이슨 7,000

• 로얄블랜드 7,000

• 무화과팟 8,000
• 헤이즐넛초콜릿뷔슈 4,800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에요!

저희가 한남동 디저트카페 수르기에서 주문한 디저트인 무화과팟과 헤이즐넛초콜릿뷔슈입니다.

무화과팟이에요.

굉장히 부드럽고 달달한 맛의 에끌레어였어요. 블루베리팟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력 추천해요!

헤이즐넛초콜릿뷔슈에요.

뷔슈가 헤이즐넛 초콜릿 맛이라 정말 맛있어요. 위에 견과류도 살짝 뿌려져 있었습니다.

겉에는 좀 잘 잘리지 않는 편이었는데 왠지 에끌레서 같은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속은 정말 너무나 부드러웠어요.

내가 마신 포트메이슨도 오렌지블루썸의 향이 입혀진 가향 홍차인데 향 덕분에 꽤 맛있었구요. 다른 음료는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카페 내부는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르꼬르동블루 수료증도 보였구요!

예전엔 자리가 좀 안 좋고 해서 금방 자리를 비웠지만 이번엔 자리가 편해서인지 꽤 오랜시간 시간을 보내다가 나왔습니다. 한명은 현미유자레이를 또 사갔습니다. 저도 참 궁금하더라구요. 어떤 느낌일지. 

한남동 디저트카페 수르기는 한강진-이태원 방면에서 가장 자신있게 추천하는 그런 디저트카페입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