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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정자동 디저트 카페 디저트 테이블 우연히 마주친 좋은 카페

by 토요미대장1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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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분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오게 된 곳이에요. 정자동 디저트카페 디저트테이블! 간판에는 정자동 그 커피라고 되어 있었어요. 커피에 나름의 자신감을 가진 느낌이라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자동 디저트 카페 드바바에 가보고 싶었는데 휴무일이었고 근처에 있는 카페를 급하게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손님 응대를 잘 해주셨고 안에는 디저트 테이블이란 상호명을 가진 카페답게 여러가지 케이크 파운드 등이 있었어요. 그리고 옆에 걸려있는 르꼬르동블루 수료증이 보였습니다.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약간의 신뢰감 상승의 효과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꽤 맛있는 커피랑 디저트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자동 디저트카페 디저트테이블은 정자역 5번 출구에서 정자교를 건너서 느티로쪽 골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차로 이동했고 근처에 주차해서 카페를 이용했어요.

친구가 사갖고 간 얼그레이파운드케이크였어요!

 

  • 얼그레이파운드케이크 (가격 잊어버렸어요 ㅠㅠ)
  • 정자동그커피 6,000

이렇게 주문했어요! 파운드케이크는 친구가 집으로 가져갔구요. 저희는 정자동그커피만 한잔씩 마셨습니다.

디저트들은 이런 식이었습니다. 오렌지스틱 파운드케이크, 마들렌 

쇼콜라 케이크가 보였어요. 친구가 오렌지스틱이랑 몇가지 중에서 고민하다가 고른 것이 이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에요.

친구는 맛있더라고 했어요. 포인트는 저 주사 맞고 있는 듯한 재미있는 레몬즙! 너무 달다고 느끼거나 너무 밋밋하다고 느끼는 등 반응이 보통 제각각이기 때문에 뿌릴 수 있는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나온 것이에요. 요즘 자주 보이더라구요!

야외에도 이렇게 앉을 수 있게 자리가 되어 있는데 음료 나올 때까지 여기 앉아서 기다리면 되겠더라구요.

 

왼쪽의 음료들이 정자동그커피라는 커피음료였어요. 아인슈패너랑 닮은 듯 하여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냐고 여쭤봤는데 그렇다고 하셨어요.

크림이 꽤 부드러웠구요! 하지만 빨대로 마시다보니 느낌이 덜해졌습니다. 역시 아인슈패너는 입을 대고 마셔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맛보다가 커피가 들어와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깜빡하고 빨대로 먹다보니 제대로 즐기지 못한 느낌.

 

크림이 정말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아마 입 대고 마셨다면 맛있었을 것 같아요!

정자동 테이블이라 되어 있는 작은 입간판! 우연히 들어와서 꽤 괜찮은 정자동 디저트카페를 찾게되어 좋았습니다.

정자동 디저트카페, 디저트테이블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못했지만 꽤 만족스러운 음료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친구가 꽤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간판을 보고 정자동 그 커피가 상호명인 줄 알았어요. 디저트테이블이 상호명인 줄은 집에서 사진 편집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좀 더 잘 알려져도 좋을 것 같은 그런 정자동 디저트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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