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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여의도 폴앤폴리나 브레첼이 너무 좋아서 재방문했더니!

by 토요미대장1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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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폴앤폴리나 브레첼 구매한 이야기

예전에 광화문역 근처 폴앤폴리나에 방문해서 크루아상이랑 브레첼을 사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 여의도 폴앤폴리나 방문에는 브레첼이랑 화이트바게트만 골랐습니다. 분당에 계신 본가에 엄마랑 누나 줄 겸 해서 3개정도 사왔었어요.

 

살짝 잘못 생각했던 것이 하루치 브레첼을 많이 만들지 않더라구요. 다음에는 한개 정도만 사야지 안 그러면 좀 민폐가 될 거 같았습니다. 앞으론 안 그래야겠어요 ㅠㅠ

어쨋건 여의도 폴앤폴리나 브레첼 과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지!!

 

https://ms07b3802.tistory.com/194

 

브레첼이 인상적인 폴앤폴리나 광화문점 다양한 유럽 빵들을 종류별로

독일의 음식들 하면 주로 소시지 족발 슈니첼 등이 주로 떠오르는 편인데 요즘 저는 독일의 빵이 그렇게 당기더라구요. 예전에 라우겐크루아상의 맛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었던 이유로 제대��

ms07b3802.tistory.com

여긴 예전 광화문점 방문했던 이야기에요.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여의도역 6번출구 바로 앞에 있었어요. 역 바로 앞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니 찾는건 너무 쉬웠습니다.

 

여의도 폴앤폴리나 브레첼

브레첼은 하트모양이 있고 바게트처럼 길쭉하게 만들어진 게 있었어요. 길쭉한 건 식감이 일정하지만 하트모양 브레첼은 굵기도 다르고 해서 식감이 부위마다 달라요. 저는 이 점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스틱브레첼도 충분히 맛있으니 다음엔 그냥 스틱으로 주문하려 합니다. 

깜빠뉴는 아무래도 요리할 때 같이 먹어야 하는 느낌이라 따로 구매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왠지 다른 것들이 워낙 맛있어서 깜빠뉴도 사보면 정도 맛있지 않을까 싶네요!

브레첼은 겉딱하고 훈연했으면서 속은 부드러웠어요. 누나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어서 거기서 몇 번 먹었었는데 그거에 비해 짠 맛이 강하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브레첼은 독일이고 독일이 속한 동유럽권이 대체로 짜게 먹는 편이니 아마도 한국사람에 맞춰서 살짝 덜 짜게 만들었나 싶었어요.

왠지 브레첼은 커피랑도 어울리는데 맥주랑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엄마는 많이 드시지 않고 오린 조카들 주셨었는데 그래도 꽤 맛있어 하셨어요.

다만 두분 다 구워진 지 한참 후에 먹어보았어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진 못했다는 게 아쉬워요. 

 

여의도 폴앤폴리나 화이트바게트

화이트바게트는 촉촉하고 쫀득해서 그냥 먹기에도 좋았어요. 다른 것들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여의도 폴앤폴리나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이런 베이커리가 있다는 건 정말 행운 같아요. 가끔씩 들러서 브레첼 포함해서 여러 빵들 한번씩 도전해보려 합니다!

 

혹시 폴앤폴리나에서 추천하는 다른 빵 종류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개인적으로 스콘 좀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브레첼 사왔는데 제 바로 다음에 기다리시던 분 죄송합니당 ㅠ _ㅠ 몇개 없는 줄 모르고 제가 싹쓰리 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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